(반려동물뉴스(CABN))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UHV(Ultra High Voltage) 케이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남서부에서 진행 중인 Sunzia 프로젝트 중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구간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Sunzia 프로젝트는 아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를 연결하는 약 830km 길이의 500kV급 송전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해당 지역 주요 전력회사 및 개발업체의 JV(Joint Venture)인 Sunzia Transmission LLC가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 프로젝트가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뉴멕시코주의 풍부한 풍력에너지가 아리조나주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Sunzia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전체 구간을 수주한 것으로, 53km에 달하는 500kV 케이블과 접속재 공급, 전력망 설계, 시공, 테스트, 상업운전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괄 수행한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의 케이블로, 통상
(반려동물뉴스(CABN))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017년 6월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한다고 해놓고선, 재벌을 위한 특혜성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으로 인해 소액주주의 재산권 침해가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 및 한국증권거래소는 관련 규정 원상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내용 전문이다. 금융위원회는 2017년 6월 14일 재벌을 위한 특혜성 코스닥 상장규정 변경을 단행하였다. 당장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으로 소액주주의 범위를 좁혀 계산함에 따라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각해야 하며, 매각하지 않는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까지 될 수 있어 소액주주들은 큰 피해가 예상된다. 반대로 특정 기업의 상장폐지에 악용될 수 있어 재벌에게는 특혜성 규정 개선이다.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는 얼핏 보면 소액주주/대주주 모두에게 손해가 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진 상장폐지를 시도 중인 기업의 경우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최대주주 또는 회사는 그 동안 9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만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했으나, 금융위의 코스닥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도심지역에 비해 지리·경제적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비 및 군·구비 예산 확보액은 248명에 3억 1천만원으로, 신청자격 및 요건은 농촌지역 및 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연간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또는 직장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받는 농업인의 자녀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 이·통장을 경유하여 읍·면·동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학자금 지원신청서가 접수되면 거주 확인,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확정된 학생의 학자금은 매분기 익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구청을 통해 학교장이 개설한 학교계좌로 수업료와 입학금이 일괄 입급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와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SOP)는 오는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22층)에서 한국과 미국,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 조선 해양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 간 수행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 발표회 및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CRC-SOP는 2011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내 자생력을 갖춘 세계 수준의 연구 집단을 육성하기 위해 전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단 2곳만 선정한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연구 수행기관이다. 지난해 총 사업비 75억원(국 25, 시 5, 민 45)을 투입해 논문 95편, 특허(출원, 등록) 25건, 일자리 창출(인력양성) 32명, 기술지도 및 기술실시 계약 5건 등을 추진했으며 박사 6명과 석사 37명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함정 추진체계 동적 시뮬레이션’, ‘해양구조물 주조기술’ 등을 업체에 기술지도하고 ‘담금질 수조용 증기막 제거장치’ 등의 특허권을 양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GCRC-SOP가 출범한 2011년 이후 다섯 번
(반려동물뉴스(CABN)) 부산시는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영남권 관문공항인 김해공항의 신규 국제선 항공편 확충을 위하여 「2018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광역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모대상은 공고일(1월 17일)기준이고,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공고일 이후 신설되는 정기편(왕복 주2회 이상)으로 김해공항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노선을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항공사업자이다. 공모는 부산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노선 신설을 희망하는 항공사라면 국·내외 항공사 구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항공사업자의 선정은 공모 마감 후 항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항공 및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운항거리, 직항여부, 운항계획, 항공사 안전도 및 신규여객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항공사는 신규취항 이후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노선별로 78~80%)*에 미달하여 운영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최대 1년간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편당 단거리 노선은 200만원, 중장거리노선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반려동물뉴스(CABN))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16일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여 창원방문의 해 지정을 축하하고,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는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2018년을 ‘창원방문의 해’로 지정하여 온 시민이 마음을 모아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시작하자는 행사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가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을 이루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경남도는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참여도정, 열린 도정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이번 창원시의 ‘창원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창원 방문의 해’ 의 성공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한다. 먼저,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원시의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여행’ 사업의 국비 2억1,500만 원의 국비(총 사업비 4억 3,000만 원)를 확보하였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115ha의 진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립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로 2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작가조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빛의 향연-이준' 상수(上壽)기념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역임하신 남사 이준 선생의 100세를 기념하고, 지역미술 1세대 작가인 그의 업적과 예술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00세를 ‘상수’라고 하는데, 한국에서 100세를 맞이하는 상수기념전시는 지금까지 2012년 윤중식 선생, 2016년 김병기 선생에 이어 이준 화백이 세 번째다. 남사 이준(1919~)은 1930년대 말 도일해 태평양미술학교에서 수학 후 마산상고 교사로 부임하여 1947년 제1회 미술전함회, 1949년 제1회 경남미술연구회 작품전, 1950년 爀土社전에 출품하며 경남미술 태동기를 함께한 경남의 작가이다. 부산 피난시절 많은 예술인과 교류했으며, 특히 수화 김환기와 함께 귀거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이후 상경하여 1950년대부터 30년간 이화여대 미대교수를 역임하는 등 붓과 교편을 동시에 쥐고 한국 미술의 면모를 일신해온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이다. 이준 화백은 1950년대까지의 주요 화풍이
(반려동물뉴스(CABN)) 경기도가 2018년도 설 명절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불공정행위 근절과 물가안정 관리에 나선다. 경기도는 1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9주간 ‘2018년도 설 명절 및 동계올림픽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도는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석유류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가격동향을 파악·관리에 나선다. 32개 품목은 수요급증, 국제유가 인상, 기상여건 악화, AI 발생 등으로 인한 가격급등이 예상되는 사과·배·밤 등 농산물 13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5개, 조기·갈치·명태 등 수산물 5개, 돼지갈비(외식)·삼겹살(외식) 등 개인서비스 6개, 휘발유·등유·경유 등 석유류 3개 등이 해당된다. 보다 실질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꾸려 유관기관·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반은 가격표시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담합행위 등을 집중점검하고 불공정 거래행위 적발 시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공정위
(반려동물뉴스(CABN)) 16일(화)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지방분권 분야 개헌을 위한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위원장 김유임)가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1987년에 개정된 현행 헌법은 30여년 동안 새로운 변화를 담아내지 못해 그 수명을 다했다는 것이 국민의 평가이고, 지방정부가 온전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권력배분인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의 광역의회로서 지방분권에 앞장서 왔는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경기도의회 개헌안을 국회의 개헌 내용에 반영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임 위원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경기도의회 개헌안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김유임 위원장은 “개헌의 논의는 중앙정부의 권력구조가 아니라 지방분권과 국민의 기본권 신장이어야 한다. 권력의 집중은 비효율과 독선을 초래하므로 개헌의 논의는 중앙정부의 권력구조가 아니라 지방분권과 국민의 기본권 신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올해 6월의 지방선거는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완성하는 축제여야 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앞으로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재산 및 신체상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정부로부터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현행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개정(‘17. 1.17 공포, ’18. 1.18 시행예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공포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복구비 등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행령에 선지급 대상, 비율 등을 규정하여 총액의 최소 20%이상 최대 100%까지 선지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선지급 적용 대상이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까지 모든 재난의 피해자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긴급구조전화서비스를 총괄·조정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이 119, 112 등 특수번호 운영 실태를 분석해 실적이 저조한 특수번호를 통합 또는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규정을
(반려동물뉴스(CABN))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3주가량 앞둔 16일(화) 강릉을 방문하여 올림픽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송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김 장관은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평창올림픽 대비 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장비 및 자재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완벽한 도로 제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기습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찾아 선수단과 국내외 관중의 원활한 이동 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교통 서비스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토의하며, “도로·철도·공항 등 교통 SOC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여 누구도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다음 일정으로 지난해 도시재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중학교에서 총 799명(1급 269명, 2급 5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평가시험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http://license.fowi.or.kr)에서 25일 10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시험 관련 문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일자리창출팀(☎042-719-4051)으로 하면 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미래의 핵심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