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오늘(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 회관에서 전국의 반려동물 단체 20여 곳이 모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네이버 강사모 공식 카페, 다음 강사모 공식 카페, 강아지매니아, 반사모, 고사모 공식 카페, 한국동물사랑위원회, 케이프로, 한국반려동물전문학원, 조이든펫, 인천 남동구 동물보호연대,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인천동물복지협회, 사단법인 한국노령견복지사협회, 한국유기견수호위원회, 인재 어린이집, 송원타월평택점, 노일호 특수 목적견 센터, 시민경찰견구조대, 사단법인 허그미 쉘터, 보리야 사랑해, 행복하게 살자구냥 RRSK 등에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리였다.
이날 선언문을 낭독한 강사모 공식 카페 회장이자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 대표인 최경선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오늘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생명 존중을 실천해 온 단체들이 ‘이재명’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되어, 그 진심을 믿고 지지를 선언하는 자리에 함께한 것입니다.”로 말했다. 또한, 최경선 박사는 “지난 2017년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재명 후보와의 만남”을 언급하며, “유기견의 눈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리드줄을 건네던 이 후보의 모습에서 진심을 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매년 10만 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기동물, 그중 2만 6천 마리 이상이 안락사당하는 이 현실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이재명 후보는 이 고통 앞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문제’라고 이야기했던, 말보다 실천을 선택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 함께한 단체들은 다음과 같다. 단체들은 “정치가 생명과 동물, 사람의 존엄성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진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그 진정성을 보여준 리더”라고 평가했다.
지지 선언은 “진심은 통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바로 이재명입니다. 여기에 참여한 단체들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되었으며, 현장에는 각 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도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오는 총선을 앞두고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가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진심은 통합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바로 이재명입니다.
여기에 참여한 단체들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현장에는 각 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해 뜨거운 지지를 보냈으며, 선언 이후 단체별 활동 계획과 향후 동물복지 공동 연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번 지지 선언은 총선을 앞두고 반려동물 정책과 생명존중 가치가 사회적으로 더욱 중요한 의제로 부상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