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영양 한양조씨 사월 종택」은 영양에 처음 입향(入鄕)한 조원(趙源, 1511~?)의 손자 조임(趙任, 1573~1644)이 1602년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며, 북쪽의 야산을 뒤로 하고 남쪽으로는 반변천(半邊川)과 농경지를 바라보고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국을 이룬다. 고택은 ‘ㅁ’자형 본채와 왼쪽의 방앗간채, 오른쪽 뒷면에 별도의 영역을 이룬 사당으로 구성된다. 주목할 점은 본채는 경북지역 상류 주택의 보편적인 특징으로 보이는 ‘ㅁ’자형의 공간구성을 취하고 있으나, 사랑채는 ‘ㅁ’자형의 바깥에 자리한 점이다. 이는 사랑채가 안채로부터 분리되어가는 과도기적인 모습으로 17세기 경북 지역의 중요한 건축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영덕 충효당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168호), 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국가민속문화재 제286호) 등에서도 사랑채가 분리된 유사한 공간구성을 볼 수 있는데, 조선 중기 성리학적 질서가 자리를 잡으며 남성의 활동공간인 사랑채가 분리되는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으로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관장 션 오해로우, Sean O'Harrow) 소장 한국 회화 3점을 국내에서 보존 처리하여 오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과 미국 호놀룰루 미술관(Honolulu Museum of Art)이 지난 2013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국 하와이에 있는 호놀룰루 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시대 회화 3점의 보존처리를 마치고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보존처리를 지원받은 와 를 전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와 , 등 조선 시대 회화 3점이다. 17세기에 제작된 는 중국 북송대 성리학자 주돈이(1017~1073)가 연꽃을 감상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주돈이는 주희에게 성리학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인물로 「애련설(愛蓮說)」이라는 글에서 연꽃을 군자의 꽃으로 칭송하였는데, 이 그림에서 주돈이가 연꽃을 감상하는 모습은 선비의 고고한 감상 취미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조선 초기부터 종종 그려진 소재다.
(반려동물뉴스(CABN))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연중 확대되고 있는 산불과 유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산불발생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를 11월 9일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는 산불지상진화의 주력 장비인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이고 산불 초동진화와 잔불정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다. 경진대회 방식은 ‘지상진화 경진대회 표준안’에 의거 11명이 1조가 되어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는 진화차에서 호스를 이용하여 수조(500ℓ)를 급수 2단계는 간이수조에서 13mm 호스로 700m 지점까지 중형펌프를 이용하여 급수 3단계는 700m 지점에서 분배기를 연결하여 수조 3개(100ℓ 1개 : 소형펌프이용 담수, 50ℓ 2개 : 직접 연결하여 담수)에 진화용수를 빨리 공급하는 3단계별로 진행됐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재난 등 위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구축을 발판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부지방산림청은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적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은 벌채를 하거나 조림지를 훼손하면 반드시 조림해야 하지만 참나무류 벌채지의 그루터기 수를 1ha당 1,200개에서 900개 움싹(갓 돋아난 어린싹) 발생이 되는 곳을 조림예외지역으로 인정해주는 규제를 완화했다. 기존에는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는 벌채 후에도 움싹 발생이 활발해 1ha당 그루터기가 1,200개 이상 되어야 조림예외 지역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수량을 충족하는 임지가 거의 없다보니 조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조(조림예외지역) 제1항 제3호을 “상수리나무·굴참나무·갈참나무 등 참나무류의 벌채지로서 그 안에 움싹(갓 돋아난 어린 싹) 발생이 왕성한 참나무류 그루터기가 1ha당 900개 정도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는 경우”로 개정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규제완화의 효과로 중부청에서도 금년 40ha임지가 조림예외지역으로 선정되어 산림경제 효율성 극대화와 비용 효과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하거나 현실에 맞지않는 규제 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청주시 소재의 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11월 7일 청주 구룡 유아숲체험원에서 숲가꾸기 1일 행사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1995년부터 11월 한 달동안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여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식목일에 구룡유아숲체험원에서 성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목백합나무, 산벚나무 등 각자 정성을 다해 심은 나무에 비료주기와 덩굴제거 등을 체험하는 시간과 탄소저장고인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해설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이 날 함께 참석한 숲가꾸기 패트롤,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 일자리 종사자와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림규제개선 과제 등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도 함께 병행하였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잘 가꾸어진 숲과 친밀해지고, 숲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 대표의원인 한선재 의원이 주최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및 시민 토론회』가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도시정책포럼」 소속 시의원과 환경보호단체,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한다” 카페 회원, 꿈의 학교 파랑새 기자단,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올바른 이해와 인식으로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원조례에 관한 조례’제정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토론회에 앞서 있은 개회식에서 강동구 의장은 축하인사말을 통해“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분들과 토론회에 참석한 붇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토론회가 미세먼지 대응반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부천시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도시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발제자인 한선재 의원은 “대한민국 대기질 오염은 세계 180개 국가중 173위로 매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내 각종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215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9일 충남도의회 백낙구 의원(보령2)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내 안전사고는 3288건, 올해 8말 기준 2155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지역이 6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388건, 논산 191건, 당진 179건, 서산 132건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백 의원은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며 “교육현장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포부를 밝혔으나, 실질적인 안전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큰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 훈련도 중요하지만,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천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대책을 요구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충남교육청의 학교 신설에 대한 정확한 수요 예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아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설립 시 철저한 수요 예측 마련을 주문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천안 인구수는 지난해 대비 1만6000여명이 증가, 올해 67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총 404명이 줄아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천안지역의 초교 학생수는 3만9396명으로 지난해 대비 1095명이 늘어났으나, 중·고등학생 수는 각각 811명(1만9259명), 688명(2만70명)이 감소해 총 1499명이 줄었다. 김 의원은 “개발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은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확한 학생수요예측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수요 예측이 잘못되면 또 다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 지역의 학생 수 감소는 인구가 늘어난다고 학교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학생수요 예측을 철저히 하여, 만약에 발생될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의회가 먹는샘물 개발허가시 가뭄에 따른 물부족 대책을 반영시키고 먹는물관리법의 개정을 요청하는 등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지하수 보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진기엽)에서는 지난 10월 진기엽 의원과 김용복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강원도 공공의 지하수자원 개발 등에 관한 조례를 심사 및 의결함으로써 지난 4일 공포되었다. 이로써 먹는샘물 개발허가 시 가뭄대책을 포함한 지하수자원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영향평가 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특별법으로 먹는샘물 제조업허가를 원천금지하고 있는 사례를 거울삼아 먹는물관리법에서 도지사의 재량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과 샘물개발 가허가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통해 중앙에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용복 의원은 지난해 12월,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부족 사태에 대비하지 않고 개인 사업자에게 먹는샘물 제조업허가하고 있는 집행부에 강력한 대책마련을 요청한 바 있으
(반려동물뉴스(CABN))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주연창 의원(여수4, 국민의당)은 9일 열린 2017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가뭄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주 의원은“최근 가뭄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에 걸쳐 해년마다 발생되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는 가뭄 당시만 생각하고 가뭄 대책비를 긴급 투입해 땜질식 처방을 하고 있어 항구적인 가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15년도에 충남 보령댐 도수로 연결공사로 인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전남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암댐~평림댐 관로매설공사 같은 수계연결사업 확대가 가뭄해결의 장기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주연창 의원은“전남도는 연례행사처럼 가뭄을 겪고 있는데 관정개발이나 하상굴착, 준설 등의 용수 확보 방안은 항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전남도가 가뭄극복을 위한 근복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전남도의회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결과 각 연구센터간 업무유사성으로 인해 센터의 정체성이 약하고 예산 낭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2)은“생물산업진흥원의 행정지원실과 7개 센터별 세출예산 집행 현황과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각 센터의 명칭만 다를 뿐 주요 사업의 내용이 천연물질을 이용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재화 및 제품화로 유사성이 많다”며“산하 연구센터 내 입주기업 역시 연구센터 간 차별성이 없어 생물산업진흥원의 각 연구센터별 설립 목적과 취지가 무색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진흥원 산하 연구센터에서는 이들 사업을 지원 또는 수행하기 위해 중복되는 조직을 두고 있어 진흥원 조직이 효율성이 낮고 경상비가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어 예산 낭비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생물산업진흥원이 지역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려면 산하 연구센터가 6차산업 시대에 맞게 조직을 개편하거나 유사 또는 동일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통폐합하여 기관운영과 예산집행 효율화를 도모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20
(반려동물뉴스(CABN)) 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마산합포구 진전면)를 찾아 참다래 수확을 도왔다. 농촌인구의 감소 및 노령화 등으로 인하여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하용 의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의 고충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