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작년 봄부터 인제의 깊은 산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 초등학생부터 노년의 참가자까지 인제지역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온 스무여 명의 참가자들은 매주 최소 10여 킬로나 되는 구간을 함께 걷고 있다. 이 길의 이름은 인제천리길. 그 옛날 소금장수나 보부상들이 목숨 걸고 오르내렸던 결코 만만치 않은 인제의 옛길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강원도의 험산준령들, 점봉산, 대암산, 방태산, 설악산을 연결하는 약 430킬로의 코스다.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사람들을 이 길로 안내한 이는 김호진씨. 인제의 부잣집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유학해서 대학을 마치고 사업을 하다가 귀향했다. 그리고 고향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토종산삼 종 복원 사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하지만 남다른 능력과 불타는 의욕을 갖고도 오히려 큰 실망과 한계와 단절을 경험했고, 그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결국 뇌출혈과 암으로 이어졌다. 김호진씨와 천리길을 함께 하고 있는 박수홍씨도 초등학교 때 고향을 떠나 일본 유학을 마친 뒤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향친구들조차도 농사를 전혀 모르는 그가 시골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곧 다시 도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
(반려동물뉴스(CABN)) 이 지난 2월 20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주제는 ‘Long Time No See’로, 스케치북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김형석이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래퍼 킬라그램, 훈남 싱어송라이터 듀오 닉앤쌔미와 함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다른 듯 닮은 네 사람은 김형석이 작곡한 히트곡 ‘첫인상’, ‘나나나’, ‘Get Up’, ‘맞지?’를 이은 메들리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에 출연해 독특한 플로우로 화제를 모은 킬라그램은 MC 유희열과의 첫 만남 소감을 즉석에서 랩으로 표현, 완성도 높은 가사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어 닉앤쌔미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고퀄리티 커버 영상들을 언급하며 위너의 ‘REALLY REALLY’와 에드시런의 ’Shape of You’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킬라그램과 닉앤쌔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각각 ‘디즈니 작가’와 ‘그래미 어워즈 입성’을 꼽아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킬라그램은 신곡 ‘Up All Nigh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가 깜짝 등장해
(반려동물뉴스(CABN)) ‘추리퀸’ 최강희가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다. 오는 28일(수)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유설옥 역을 맡은 최강희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는 시즌2 1회 방송의 한 장면으로 새하얀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한 단아한 모습이 찬사를 부르는 것은 물론 시즌2를 맞아 다시 돌아온 그녀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유설옥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연유는 무엇일지, 시즌2에선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더불어 드레스를 입은 유설옥과 정장을 갖춰 입은 하완승(권상우 분)이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에선 여러 가지 호기심이 생겨나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 불륜을 들킨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던 유설옥이 시즌2에선 하완승과 함께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 것인지, 혹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아닐지 드라마 팬들의 추리 본능을 깨우고 있다. 이처럼 방송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물씬 전하고 있는 ‘추
(반려동물뉴스(CABN)) 최명길-박하나-왕빛나 등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인형의 집’의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음이 만발한 포스터 촬영현장은 잘생쁨(잘생기고 예쁨) 배우들이 한데 모여 놀라운 감정이입으로 얼굴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연기해내 ‘믿보배 군단’이 모인 ‘인형의 집’의 ‘열일’을 예감케 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 극본 김예나, 이정대 / 제작 숨은그림미디어) 측은 23일 최명길, 박하나, 왕빛나, 이한위, 한상진, 이은형 등 ‘믿보배’ 군단의 훈훈한 팀워크 돋보이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박하나 분)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지난 1월 19일 여의도 KBS 별관에 위치한 스튜디오에 ‘인형의 집’ 배우들이 한 데 모였다. 여기서도
(반려동물뉴스(CABN)) 전라북도는 최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소장 : 곽장근 교수)와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 유철) 공동으로 실시한 지표조사를 통해 거의 온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삼국시대 봉수인 완주군 운주면「탄현 봉수」가 발견되어 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 봉수 :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는 통신제도로 1894년 갑오개혁 때 근대 통신제도 도입 이전까지 사용 탄현 봉수는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탄현(숯고개)의 서쪽 산줄기 정상부에 위치한다. 현재 봉수는 서쪽 석축 일부가 무너지기는 했지만, 거의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봉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납작한 돌을 수직을 쌓아서 축조되었다. 잔존된 봉수의 규모는 길이 7m, 높이 2m 내외이다.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봉수의 정확한 축조시기와 성격을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학계에서는 지표상에서 삼국시대 기와 편이 수습되었고, 고려·조선시대 문헌기록에 봉수에 대한 내용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삼국시대 축조·운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80여개소의
(반려동물뉴스(CABN)) 전북도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에 전북 홍보관을 설치하고 전북도정 핵심사업인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제9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투어패스와 주요 관광지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전북도는 세계잼버리 추진단, 전국체전 추진단 및 관광마케팅팀 등 50여명이 함께 홍보관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 시설 곳곳을 찾아가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 및 평창을 찾는 내국인들에게 새만금과 우수한 관광 자원 등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전북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올림픽은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국내외 관람객에게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2017년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전국의 5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7년 수산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40만 1천t이 늘어난 184만 5천t을 기록, 전국(327만 3천t) 점유율이 57%로 전년보다 5%포인트가 늘었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 6천955억 원으로 전년보다 5천146억 원이 늘었으며, 전국(7조 4천216억 원)의 37%를 차지, 전년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천523억 원(37%) 늘어난 1조 6천926억 원, 어선어업이 513억 원(7%) 늘어난 8천204억 원, 내수면어업이 110억 원(7%) 늘어난 1천824억 원이다. 품종별로는 전복 5천726억 원, 김 4천580억 원, 넙치류 2천194억 원, 뱀장어 1천719억 원, 낙지류 1천64억 원, 참조기 1천63억 원, 미역 907억 원, 다시마 811억 원, 젓새우류 693억 원, 멸치 686억 원의 순이다. 해조류의 경우 시설 면적 확대와 양식에 적합한 해황환경 유지로 김 생산액이 전년보다 1천166억 원, 미역다시마가 28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올림픽 기간 중 선수·응원단 및관중 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아,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함양되고 있다고 말하며, 폐회식은 물론, 패럴림픽까지 세계인에 감동을 주는 안전119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일본 TV-ASAHI소속 기자가 강풍에 떠밀려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딛혀 119구조·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당일 현장에 함께 있던 통역관 이00씨는 대한민국소방관이 자랑스럽다 “너무나 침착하고 꼼꼼하게 환자상태를 살피고 치료해줬다” “ 병원이송 후에도 계속 대기하며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등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느꼈다”고 말하며 당일 소방대원들에게 반드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16일 3시 30분경 IBC(국제방송센타)내 00방송사 PD 김00(남, 48세)씨는 길을걷던 중 접질리면서 오른쪽 다리 골절상으로 고통을 호소하여 현장 119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지금은 상태가 좋다고 말하며 당일 소방대원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14일 경기 중 무릎통증과 부종을 느낀 하키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는 숲속이야기 ’청산☆곡’이 2월 3일 개막 이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강원의 숲의 매력에 흠뻑 빠진 관람객들은 주말마다 찾아오는 특별공연(‘겨울 숲속의 랩소디’) 으로 재방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오는 24일(토) 정가(正歌)의 가곡, 가사, 시조 그리고 창작곡으로 꾸며진 ‘안녕, 정가(正歌) 이아름’과 ‘소노 플루트 앙상블’ 특별공연이 저녁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되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울밤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숲속 이야기’를 빛의 연출과 라이브 공연으로 한층 더 자연과 동화되어 들을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자연의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치유와 소중한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갈 예정이다. ‘숲속 이야기 청산별곡’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무료 관람이며, 강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의 노래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오늘 오후 15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인천시 연수구 소재)을 찾아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선수단을 격려한다고 전했다. 피우진 처장은 이날 최종길 패럴림픽 선수단 부단장, 배팔면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대표팀 전지훈련장을 방문.격려한다. 피우진 처장은 대표팀 현황과 훈련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연습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선전을 기원하였고,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대표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한다. 특히 선수 중 국가유공자인 이지훈(공상군경)씨를 만나 군 생활 중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체육선수로서 다시 한번 국가를 대표해 도전과 열정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피우진 처장은 오는 3월 13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미국전을 중앙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직접 관람하며 대표 선수단을 또 한번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WTO는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조치가 차별성 조항 등 WTO 위생 및 식물위생(SPS)협정에 불합치 된다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을 위해 상소 제기키로 결정하고 이번 판정으로 현행 수입규제조치는 해제되지 않으며, 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방사능 오염식품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2월22일 16:00(제네바 시간), 세계무역기구(WTO)는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일본이 제소한 분쟁(DS495)의 패널 판정 보고서를 WTO 전 회원국에 공개 회람하였다. 동 보고서에서 WTO 패널은 우리 정부의 현재 조치가 일본산 식품에 대해 차별적이며, 필요이상으로 무역 제한적이고, 정보공표 등 투명성에서 미흡하다고 보고, WTO 협정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정하였다. 그러나, 현재 우리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기타핵종 검사증명서 상 기재 내용 등은 절차적으로 WTO 협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정하였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초기의 환경 및 식품 영향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우리 측 주장
(반려동물뉴스(CABN))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은 2018. 2. 22(목) 11:00,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8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를 통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2만 5천여 명(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24,995명, 독학학위제 학사 887명)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내·외빈과 학습자, 가족 및 친지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하여 학위를 수여받은 학습자들을 축하하였다. ◈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배움의 시기를 놓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학습자들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으로 인정받은 학점이나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90년(독학학위제),’97년(학점은행제)부터 각각 시행되어 지금까지 약 73만 명(학점 703,042명, 독학 19,621명)의 학습자가 학위를 취득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전문학사 24,995명,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