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경상북도 안동시와 의성군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지대에 대한 식물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이곳에 728종류의 관속식물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지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1억 년 전 공룡이 번성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지대를 말하며, 경상도에 넓게 분포하여 학술적으로는 경상누층군으로 부르고 있다. 공룡화석이 출토되는 경남 고성군, 경북 의성군, 전남 화순군 등이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돌나물, 망개나무, 향나무 등 여러 희귀식물의 새로운 자생지가 확인됐다. 대구돌나물, 망개나무, 향나무는 국내 자생지가 몇 곳 되지 않는 희귀종으로, 대구돌나물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평가기준 적용 시 취약종(Vulnerable, VU)으로 분류되며, 망개나무는 2012년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보호됐던 관심대상종이다. 또한 가새잎꼬리풀, 산개나리, 실제비쑥 등 18종의 한반도 고유종도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덕우기름나물, 장군대사초는 국내에서 석회암지대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종으로, 비석회암지대에서 발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수어보급과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오늘 9월 9일(토)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개최되어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공연과 나눔의 장으로의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약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수어문화제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야간수화통역사 박인선 등 시민 6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상명고등학교 SMSL(Sang Myung Sign Language)팀 등 12개 팀의 ‘수어문화경연’이 펼쳐진다. 수어노래, 연극, 콩트, 춤 등으로 구성된 문화경연무대를 통해 농(聾)문화에 대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인과 마주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수어배움 프로그램에서는 수어퍼즐, 동물수어게임카드,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별 수어단어
(반려동물뉴스(CABN)) 성큼 다가온 가을, 서울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9월 9일(토)부터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이주해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커뮤니티 활동과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문화행사는 각 나라의 국경일과 축제일 또는 특정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로 각국의 의상, 음식, 음악, 체육 등 이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최근에는 각 나라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자국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 등 자기나라를 소개하는 홍보장소로 발전되어 각광받는 행사로 발전했다.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각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단체에서 주최해 개최 되는 이번 행사는 몽골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2017 서울몽골나담 축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발굴하는 행사인『제6회 서울이주민예술제』, 프랑스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From France To Korea』등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6일(수)부터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일상 속 작은 메시지를 활용한 ‘이럴 땐~? 찾동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는 시민이 찾아가서 신청하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 아닌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채택한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다 자신만의 ‘찾동’ 공무원이 있고 ‘찾동’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찾동’을 떠올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평소 궁금한 정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웃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 등 어떠한 상황에서 ‘찾동’을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메시지 스티커와 영상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지하철 2, 9호선 전동차에는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가 면목사거리~중랑천 일대 1,625㎡ 시유지에 공동체주택, 도서관, 도시텃밭 등이 들어서는 ‘공동체주택마을’ 을 처음으로 조성한다.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공동체주택 마을’ 이란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주택이 모여 마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마을 내에서 일자리와 살자리가 해결되고 지역 공동체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다. 특히 마을 전체가 '책'을 테마로 조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유공간, 거리, 도서관, 공원에 이르기까지 책 관련 콘텐츠로 채운다. 중랑구의 '책 익다 중랑'과 연계해 '책 익는 거리(가칭)'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시가 연극인, 어르신 등 대상자 맞춤형 공동체주택을 개별 건물 단위로 조성해왔다면, 주택과 기반시설을 모두 갖춘 마을 단위로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때 시는 시소유의 부지 제공, 보도 등 기반시설 지원, 공동체주택과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체주택 지원허브’ 건립 및 운영 등을 맡는다. 서울시는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살자리+일자리+지역공동체가 결합된 지역맞춤형 공동체주택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주거문화를 확산하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9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5일간 여의도공원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삭막한 월드컵공원을 생기가득한 정원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서울정원박람회가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아 새로운 장소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너, 나, 우리의 정원’ 이라는 주제로 통합과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 80여 개의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전문가들의 특색 있고 신비로운 ‘12개의 우수작가 정원’과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일품인 ‘20개의 시민참여 정원’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에서는 미래청년들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기업참여 정원’을 조성하며,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한 가운데는 여의주 보다 빛나는 여의지라는 의미를 담은 ‘수생식물정원’이 가을 여의도를 밝힐 예정이다. 가족, 연인, 학생 및 정원전문가 등 각 대상별 이색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가족 화분만들기’ 프로그램 참여를 권한다.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화분만들기 행사는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뉴스(CABN))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제대학교 간호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평가에서 '1년 한시인증' 판정(9.4일)을 받음에 따라 '18년도 국제대 간호과 입학생(정원 40명)은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7년 입학생은 평가결과와 무관하게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 된다. 국제대 간호과는 2017년 상반기 간호교육평가에서 '인증불가'로 판정(7.3일) 되었고,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2017.9.4일까지 평가ㆍ인증을 받도록 시정요구(7.5일)를 한 바 있다. 한편 국제대 간호과는 '1년 한시인증'을 받았으므로 2019년도 입학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8년 상반기 간호교육평가에서 '인증'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간호사) 면허 국가시험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평가인증기구의 평가ㆍ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이 규정은 의료인 양성교육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2012년도에 개정된 것으로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사항을 각 시ㆍ도 교육청을 통해 2
(반려동물뉴스(CABN))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8일(금)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제16조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 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WHO)도 전 세계적으로 연간 80만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는 비극적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9월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작지만 큰 첫 걸음, 함께 나눠요, 우리!"로 ‘자살’이라는 사회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인 자살유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돌아보며 자살예방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는 것을 강조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자살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조속히 해결해야할 국가적 과제"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기관(26개소) 및 개인(24명)에 대한 보건복지부
(반려동물뉴스(CABN))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KSF, 9.28~10.31)를 만들기 위해, 소비자 서포터즈 소비자 감시단 소비자센터(콜센터)를 구성 운영한다. 산업부는 3개 단체 활동 지원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업체뿐 아니라,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의 만족도 이익이 극대화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연령을 고려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일반 소비자가 할인상품에 대한 구매후기, 문화축제 정보 등 유익한 정보 등을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 도우미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할인행사 기간중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계정, 홈페이지 등에 행사 관련 정보를 카드뉴스 등의 방식으로 게재하며, 지난 8월 7일(월)부터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대규모 할인기간(9.28~10.9) 중에는 할인율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전파해,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높이면서 참여업체들의 적극적인 행사참여를 촉진한다. 더불어, 왕심린(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외 미국 일본 등의 외국인 서포터즈를 추가 선발하여, 출신국가에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반려동물뉴스(CABN))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정부의 수출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에 나선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비즈니스 환경 여건 속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가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 11곳을 순회하는 “서비스 혁신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9.7.(목) 대전지역 수출기업 대상 착수회의(Kick-off)를 시작으로 9.15.까지 진행하며, 우리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와 정부의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지원기관 최초로 `서비스 리콜제' 도입을 추진한다. 코트라 해당 수출지원서비스 담당팀장을 `리콜 전담관'으로 임명하여 수출지원사업 이용시 불편을 겪은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재설계해 수출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수출 초보기업과 중단기업에 대한 신규 지원사업 개발, 업무 분석을 통한 해외무
(반려동물뉴스(CABN)) 정부는 2017.9.7.(목)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한 특별방역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9월말까지 가금관련 시설 점검 및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AI는 ‘03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14년부터는 매년,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매년 철새와 국내외 출입국자가 증가하고 있어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가금 농장 등이 철새 이동 경로인 서해안에 집중되어 있고 시설도 열악하여 AI 차단이 취약하며, 일부 전문가동물보호단체에서는 AI의 국내 토착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백신 접종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특단의 사육환경 개선과 방역사각지대 해소 없이는 AI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AI로부터 자유로운 가금산업을 만들기 위해 ‘AI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8일(금), ‘한국인쇄 세계화로 한류문화 견인’을 비전으로 하는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 친환경·첨단인쇄기술 개발 등 4대 전략과 17개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는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2017~2021)’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의 세계 인쇄문화산업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다품종 소량 인쇄와 맞춤형 인쇄 수요의 증가, 정보기술(IT)과 인쇄기술의 융·복합화 증가 등,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는 인쇄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쇄물 수출 감소(2011년 2억 8,344만 달러 → 2015년 2억 2,274만 달러), 국내 10인 이상 사업체의 생산액 정체(2011년 4조 3,346억 원 → 2015년 4조 4,418억 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인쇄문화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쇄문화산업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쇄는 지식·정보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핵심 매체로서 지식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를 간행한 인쇄종주국으로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