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마취총에 맞고 버려져 가평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조된 유기견 '구원'이, 한 사람의 따뜻한 결정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그 놀라운 변화의 과정을 담은 감동 실화가 유튜브 채널 ‘강사모TV’를 통해 공개됐다. ‘그 아이의 이름은 구원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속 주인공은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 사람을 믿지 못하던 유기견이었다. 가평 유기견 보호소에서 ‘109번’이라는 이름 없이 관리되던 이 아이는, 단 한 사람의 시선과 결단으로 새로운 이름 '최구원', 그리고 가족이라는 두 글자를 얻게 되었다. 해당 영상은 반려동물 전문가이자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대표인 최경선 박사가 직접 임시보호를 진행하며 입양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사람을 다시 믿을 수 있을까?” 그 물음에서 시작된 30일의 임시보호는, 결국 ‘입양’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 최경선 박사 - 강사모TV에는 유기견 영상을 통해 구원이가 처음 사람의 손길을 받아들이던 순간, 생전 처음 꼬리를 흔들던 장면, 보호자와 공을 쫓으며 웃음을 되찾은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엇보다 ‘입양’이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명과의 약속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세상에서 가장 충직한 반려견으로 알려진 '하치'의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순한 개와 주인의 관계를 넘어선 진정한 우정과 헌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이야기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1923년 일본 아키타현에서 태어난 하치는 도쿄대학교 교수 우에노 히데사부로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어린 강아지였던 하치는 우에노 교수의 집에서 자라며 매일 아침 그를 따라 시부야 역까지 배웅했고, 저녁이 되면 다시 그곳에서 마중을 나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반복되던 이 일상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끝이 나고 말았다. 1925년 5월 21일, 우에노 교수는 강의 도중 급작스럽게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하치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날도, 그다음 날도, 그리고 이후 10년 동안 하치는 변함없이 시부야 역으로 나와 주인을 기다렸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신기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치의 변치 않는 충성심에 깊이 감동했고, 그의 이야기는 일본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하치는 1935년 3월 8일, 시부야 역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그는 주인을 향한 사랑과 기다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