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가요?“이럴 땐~? 찾동하세요”

서울시,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이럴 땐~? 찾동하세요’ 캠페인 6일부터 시작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6일(수)부터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일상 속 작은 메시지를 활용한 ‘이럴 땐~? 찾동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는 시민이 찾아가서 신청하는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 아닌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채택한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다 자신만의 ‘찾동’ 공무원이 있고 ‘찾동’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찾동’을 떠올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평소 궁금한 정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웃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 등 어떠한 상황에서 ‘찾동’을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메시지 스티커와 영상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지하철 2, 9호선 전동차에는 노약자석과 임산부 배려석을 중심으로 “~이 궁금한가요? 찾동이 찾아갑니다”라는 메시지 스티커를 랩핑한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픽토그램’ 형식의 스티커에는 “양육수당, 보육바우처 신청방법이 궁금한가요? 찾동이 찾아갑니다”, “경로당보다 재밌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궁금한가요? 찾동이 찾아갑니다” 등 출산·양육가정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제시된다.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찾동 메시지 스티커를 발견하면, 인증샷을 찍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Daum 공동캠페인 “이럴땐~? 찾동하세요”에도 참여할 수 있다. Daum 공동캠페인은 포털 Daum에서 9월20일까지 진행된다.

□ 또, 지하철 스티커 등 인증샷 이벤트 ‘찾동을 찾아라’, 성별과 연령을 입력하면 내게 맞는 찾동 서비스를 추천 받을 수 있는 ‘내게 꼭 필요한 찾동 서비스 찾기’, 찾동 활용법 ‘찾동 영상 클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Daum 캠페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내게 맞는 찾동 서비스 추천받기,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우리동네 쉼터, 이웃과 함께 요리하며 음식을 나눠먹는 공유부엌 등 일반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찾동 서비스들이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뿐 아니라, 거주지 정보를 입력하면 나만의 찾동 공무원을 찾아 볼 수 있는 ‘당신만의 찾동 공무원 찾기’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해당 캠페인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및 ‘찾동’을 검색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작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혜택을 알고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LOUD(라우드) 프로젝트 팀과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LOUD 프로젝트는 일상 속 공공문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작은 실천을 통해 해결하려는 공공 소통문화 캠페인이다. 괄호 이미지로 버스정류장의 줄서기 문화를 개선시킨 ‘괄호라인 프로젝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효과적으로 알린 ‘핑크카펫 테디베어’ 등이 대표적이다.
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프로젝트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바라보고, 그 속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하며 일상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LOUD에서는 지하철과 스티커를 활용한 기획뿐만 아니라 스티커를 전동차 내부에 랩핑하는 과정과 이를 본 시민들의 반응, 인터뷰 등을 영상으로 제작, 배포하여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출산·양육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찾동’ 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더 쉽게 더 가까이에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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