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어르신 대상‘인권순회상담’실시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서 현장상담.진정접수 진행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취약 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상담에서는 어르신 관련 인권침해·차별 및 법률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종로세무서의 세무 공무원, 종로구청의 노인복지담당 공무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 날 현장에서 노인 인권침해 및 차별과 관련한 진정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된 진정사건은 관련부서로 송부해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관련 상담 사례는 종합해서 향후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의 고령화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ging) 의장국(2016. 3.~2018. 6.)으로서 아셈 노인인권 컨퍼런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노인인권 특별회의, 국내 노인인권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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