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2부터 13일까지 중국 길림성 길림시 길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3성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회에는 오명근 의원, 신봉섭 총영사관, 김상윤 한인회장, 강신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25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은 정진현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 교민은 물론 중국인들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질 높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시범단은 절도있는 품세를 시작으로 격파와 약속겨루기를 선보이며 중국인들과 교민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태권도 시범은 교민과 중국과의 교류는 물론, 참여 학생들의 자신감을 드높이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졌다.
오명근 시범단 단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은 시범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기인 태권도를 통한 민간문화 교류를 활성화하여 대한민국 평택을 널리 알리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오명근 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 체육교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도시 협약 등 민간교류에 앞장서 평택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