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대중화와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 청소년 기자 합동취재대회 시상식을 8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과학 관련 취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발명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중앙과학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그리고 한국발명진흥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취재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제39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장소: 정부세종컨벤션 센터)’를 취재 소재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9일간 접수된 65건의 작품 중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1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상(1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오현석(청원고 1학년) 학생이, 우수상(3명, 국립중앙과학관장상)에는 박세진(서울언주초 5학년), 채원진(전주서신중 2학년), 류경민(대전둔산여고 3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장려상(3명,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에는 신채은(한솔초 5학년), 김경민(대전중 3학년), 오상현(봉명고 1학년) 학생이, 특별상(3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조유림(대전샘머리초 6학년), 정세훈(성서중 1학년), 배기호(청원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양성광 관장은 “이러한 취재대회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 눈높이에서 발명품을 직접 체험하고 기사화 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기술계로 진출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국립중앙과학관 등 3개 기관은 본 대회를 질적.양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