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1000만인 시대에 영화 터널의 탱이가 가평 자라섬 "마이리틀패밀리" 축제에 함께 한다. MB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소통을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빅 이슈는 단연 반려견 수영장이다. MBC 마이리틀 패밀리 측은 수영장 입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영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반려견의 무게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된다는 것이다. 마이리틀 패밀리는 수영장 외에도 펫놀이터, 달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기억에 남는 펫 문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달했다.

한편, 마이리틀패밀리에 참가자는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은 오후 4시 부터 버스킹 가수들의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길구봉구와 바닐라어쿠스틱 등 9개 팀이 노을 지는 북한강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국내에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탱이아빠인 강성호 교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올바른 문화에 대한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금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