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시) 중앙홀에서 테마전 「바다에서 건져낸 향기, 청자향로」를 개최한다 수중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청자향로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고려의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한 고급 기종인 청자향로를 통하여 고려 시대 상류층이 누렸던 향 문화를 보여주고자 기획하였다. 향은 불교를 신봉한 고려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각종 의례와 불교 행사에서 널리 쓰였으며, 유교 문화가 유입되던 고려 후기에는 사대부들의 학업 도중 마음의 안정을 찾는 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우리나라 청자향로가 발견된 대표적인 곳은 보령 원산도, 태안 대섬,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으로 이곳에서 출수된 향로들은 중국 고대 청동기인 정(鼎)을 모방한 정형향로(鼎形香爐)와 뚜껑에 사자.기린.원앙.오리.용 등이 장식된 동물장식향로로 구분된다. 당시 최고급 청자 생산지였던 강진이나 부안에서 제작되어 고려 수도인 개경으로 향하던 선박들에 실렸다가 서해 바다에 잠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태안 대섬에서 발견된 청자사자향로는 신체의 비례와 조형이 세련되지 않지만, 표정이
(반려동물뉴스(CABN)) 경상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부터 2017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제출 받아, 지역별로 분류하여 서부경남지역 10개 시·군에 송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있었던 ‘서부경남 상생발전 협의회 구성 및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도가 이전공공기관의 사회공헌 가용 현황과 시·군의 수요현황을 연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지 두 달여 만에 실행에 옮긴 것이다. 경상남도가 이번에 송부한 이전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7개 분야 74개 사업으로 총 소요액은 32억6,700만 원으로 전년도 63개 사업 26억7,600만 원보다 11개 사업 5억9,100만 원(22.1%)이 더 늘어난 규모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개 사업 24억6,700만 원(75.5%)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한국남동발전이 8개 사업 3억9,800만 원(12.2%),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5개 사업 1억5,200만 원(4.7%),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개 사업 7,700만원(2.4%), 그리고 5,000만원 미만인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주택관리공단, 중앙관세분석
(반려동물뉴스(CABN))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8월에는 서울과 전남 담양,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8월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명인들의 공예 작품전시와 시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8월 공개행사의 시작은 서울에서 시작한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8.1.~6./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 「제42호 악기장」김현곤(편종·편경), 고흥곤(현악기), 이정기(북 제작) 보유자와 ▲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보유자의 연합 공개행사 ‘제5회 천년의 혼(魂)을 담는다‘가 열린다. 악기장들은 자신들이 만든 전통 국악기를 전시하고, 쇠, 나무, 가죽 등 자연재료들을 사용해 전통기법으로 악기를 만들어내는 제작과정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불화(佛畵) 작품전시와 함께 시연도 펼쳐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불화 제작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전통
(반려동물뉴스(CABN)) 방위사업청은 8월 1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인 ‘천자봉함’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 1번함인 천왕봉함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상륙함인 천자봉함을 인도하는 것이다. 천자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4,500톤 규모의 천자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ㆍ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천자봉함은 2013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 및 바이오기업에게 소재를 제공하는 ‘해양수산생물 천연 추출물 라이브러리’ 구축방안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 해양바이오산업 분야는 매년 5%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57억불에 이르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산업 분야이다. 그러나 원천소재 개발을 위한 유용 추출물 확보가 쉽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 추출물 관리체계가 육상식물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해양바이오 관련분야 기업과 연구자들이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바이오 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해양수산생물 추출물을 통합관리하고, 수요자 맞춤형 소재 및 유용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생물 천연 추출물 라이브러리’를 본격 구축한다. 지역해양바이오센터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여 추출물을 이관받고, 개별 연구자의 추출물 기증.기탁을 유도하기 위해 보상 지원 등으로 추출물의 기증.기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
(반려동물뉴스(CABN)) 경상남도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국내 제조업의 부진세가 지속되는 등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2조 478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75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1조 7,171억원을 뛰어 넘는 성과로 올해 목표인 2조 원을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 경상남도는 그동안의 제조업 위주 유치활동에서 탈피하여 신산업 발굴을 통해 투자유치 대상을 다변화 한 것을 목표 조기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기업 투자 저해요인 발굴과 규제 개선 등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것도 목표 조기 달성에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투자유치 MOU 체결 현황을 보면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조선산업 5개사 444억 원, 관광·레저, 항노화 산업 3개사 775억 원, 기타 제조 및 에너지 분야 6개사 1조 5,409억 원이며, 외국인 투자는 37개사 3억 8,500만 불의 직접투자가 이루어졌다. 외국인 투자의 경우 미국이 3억 불, 싱가포르 3,000만 불, 일본 2,750만 불, 유럽 1,700만 불 등 경제적 기여도가 높은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8월을 맞아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주요 해양스포츠 대회를 소개하였다. ▲ 해양스포츠의 진수!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보령, 8.17∼8.20) 올해 8월에 개최되는 가장 큰 해양스포츠행사인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세계인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전에서는 핀수영, 카누, 철인3종, 요트 경기 등 정식종목 4종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번외종목 4종의 경기가 개최되어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바다 위에서 빠르게 질주하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있는 모터보트 체험, 바나나보트?땅콩보트 체험과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씨카약?크루즈보트 체험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서서 탈 수 있는 SUP보트*, 바다 위에서 낙하산 모양의 연을 타는 카이트보딩(Kite Boarding) 등 색다른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열기구?행글라이드 타기, 페이스페인팅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인 남극 로스해(Ross Sea)에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남극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구조 및 기능연구(총 사업비 171억 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스해는 남극의 주요 수산자원인 이빨고기*의 최대 어장이자 전 세계 아델리펭귄의 38%, 황제펭귄의 26%가 서식하고 있으며, 약 1,000종 이상의 극지 동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R)**는 로스해의 생태계와 어족자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이곳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국제 움직임에 동참하는 한편 남극의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로스해 지역 내 아델리펭귄의 대표 번식지인 ‘케이프 할렛(Cape Hallett)’ 지역에서 기초 생태조사를 수행해 왔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에서 ‘로스해 연구 5개년 계획(’17~‘21)’을 발표하며 남극해 생태계 연구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이번 연구 착수로 그간 남빅토리아랜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로스해 연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4주간 베트남, 바레인, 에콰도르, 필리핀, 쿠바 등 5개의 국제수로기구 (IHO) 회원국 공무원 6명을 초청하여 ‘해양조사기술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06년부터 국제수로기구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총 46개국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최신 해양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사업을 실시해 왔다. 그 중에서도 개발도상국 담당 공무원을 직접 초청하여 총 20주 간 진행하는 ‘해양조사기술연수’는 국제수로기구 인증을 취득하는 등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국제수로기구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첫해에는 해도 이해를 위한 기초이론과 해도 제작법, 전자해도 활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작년에는 해도간행을 위한 편집 및 제작기술, 항해서지 편찬기술, 수로서비스 등 지형공간정보에 대해 보다 심화된 내용을 전수하였다. 교육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원격해양탐사 등 최신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반려동물뉴스(CABN))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27차 환경교육 프로그램”인증을 지난 2017년 7월 11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제도는 환경부가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 등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정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금번 삼척시가 인증받은 프로그램의 주제는, 삼척자연생태공원 내에서 관찰 가능한 멸종위기 생물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삼척시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척자연생태공원 상반기 내방객 1천명 중 30% 정도가 유아 및 청소년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예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호응이 좋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인증 받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삼척자연생태공원에서는 교육청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수학여행 및 야외 체험 학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경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건축사들의 공공건축 설계 시장 진출이 보다 쉬워지고, 설계자 선정 및 심사 과정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발주기관이 건축 설계공모 참가자를 신진건축사로 제한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 등을 새롭게 담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신진건축사의 발굴·육성을 통한 건축 설계시장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신진건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제한공모 또는 지명공모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설계공모 공고 시 심사위원 공개를 의무화하고, 공모 입상작에 대해 공모안과 평가사유서를 심사위원·입상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하도록 하여 발주기관과 공모 참가자 간 불필요한 오해 소지를 줄이도록 했다. 또한, 설계공모 진행 과정에서 공모 관련자들의 불공정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질 경우 당선작 선정 이후라도 발주기관이 공모 당선작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추가했다. 공모 평가 방식은 채점제, 투표제, 채점제와 투표제의 혼합방식 등 심사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의결을 통해 결정할 수 있도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하천분야 드론 활용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6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하였다. 대회는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생태관리 및 보전, 녹조 등 수질관리 등의 내용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8개 대학교 12개 팀이 참가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팀의 수상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비전대학교 김가람 학생 팀은 ‘3차원 지형모델링 및 하천측량용 DEM 제작’을 주제로 드론 촬영을 통해 구축한 3차원 수치표면모델(DSM: Digital Surface Model)로부터 수목 등 지장물을 제거하여 하천분야에 직접 사용 가능한 수치표고모델(DEM: Digital Elevation Model)을 민간 전문 업체 수준의 정확도*로 생성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부경대학교 정호현 학생 팀이 드론과 근적외선 센서를 융·복합한 기술을 적용하여 녹조 등 하천 환경 모니터링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