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연안습지(갯벌)에 자연친화적인 수중 모래포집 방법(독일 갯벌국립공원의 라눙 방식)을 국내 여건에 맞게 도입하여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의 새로운 서식지를 조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이락사 일대에 수중 모래포집기(40m구간)를 시범 설치하여 모래와 펄의 퇴적을 유도했으며, 그 결과 8월 초 약 50마리의 흰발농게가 유입되어 신규 서식지가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사용하기 위해 일부 갯벌이 흙으로 매립되어 해양생물 서식지가 파편화된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흰발농게의 서식지 조성을 위해 조류, 바람, 담수 유입 등 해양 환경을 비롯해 흰발농게의 생태적 특성, 다른 종과의 경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범 사업에 적용했다. 그 결과, 나무기둥 사이에 작은 나뭇가지를 채워 넣어 파도의 유속을 떨어뜨려 퇴적물을 모으는 방법으로 까다로운 조건에 서식하는 흰발농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흰발농게는 모래와 펄이 적절히 섞여 있는 혼합 갯벌에 주로 살고, 갯벌 조간대의 상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 어미새 6마리가 전남 영광군 무인도에 찾아와 번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중 1쌍이 번식에 성공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지난해 4월 국립생태원의 '2016년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 중에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됐으며, 발견된 5마리 중 1쌍이 번식에 성공하여 어린새 1마리를 키운 후 그해 6월에 번식지를 떠나는 과정이 확인된 바 있다. 그 이후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 보호와 서식지 보전대책 마련을 위해 주변 무인도 내에 새로운 서식지를 발굴하고,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와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뿔제비갈매기의 서식이 확인된 무인도에 3D 지상라이더, 무인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뿔제비갈매기의 생태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3D 지상라이더를 활용하여 뿔제비갈매기가 어떤 지형을 선호하는 지에 대한 환경공간정보를 확보(3D영상자료)하고, 천적(설치류 등) 서식 여부
(반려동물뉴스(CABN)) 강원도는 오는 9월 24일로 현임기가 만료되는 삼척·영월의료원장 직위에 대하여 차기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차기 원장 선정을 위하여 각 의료원별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총7명 - 의료원이사회 추천 4명, 도의회 추천 1명, 도지사 추천 2명) 하였으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하여 공모내용·심사기준 등을 결정하였다. 응모자격은 「지방의료원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 제8조2항에 따라 지방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의료원장은 공모에 응시한 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각 의료원별로 복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 하면 도지사가 최종적으로 임명하게 된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원장은 의료원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의료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경영목표 설정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 응모신청자는 강원도 홈페이지((http://www.provin.gangwon.kr)의 공고/고시/란에서 응모지원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8월3일부터
(반려동물뉴스(CABN))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마닐라 여행 후 제주항공 7C2306편을 이용하여 2017년 8월 2일(수)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에서 올해 4번째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여성, 1978년생)가 확인되어, 동남아 여행객들의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동 환자는 수양성 설사 증상이 7월 30일(일)부터 있었으며, 8월 2일(수)에 국내입국 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대변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8월 6일(일)에 콜레라균(V. cholerae O1 Hikojima)이 확인되었다. 또한,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지문(PFGE) 분석검사 등 실시 예정이다. 콜레라균 확인 즉시 환자 주소지인 서울 강동구 보건소에서 환자역학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여행 동반자 및 국내 체류 기간 접촉자의 검사 및 발생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는 모두 4명으로, 3명은 필리핀 세부 여행자였으나, 이번 여행자는 마닐라만 여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발생우려로 필리핀을 2017년 2월 10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였다
(반려동물뉴스(CABN))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하기 위하여, 올해 4월에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조하여 시각장애인용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로 제작 배포하였다. 이 파일에는 중앙부처 373개 복지서비스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상황별로 나열되어 있고, 생애주기별 대상특성별 가나다순 색인을 제시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어떤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2014년 7월부터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한 이후 정례화하여 세 차례 배포하였다. 올해 4월에도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6,100개소에 ‘복지서비스안내서’ 20만부와 ‘홍보포스터’를 이미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정부 및 관련 기관 등에서 이 책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원문 제공 및 저작권을 개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호주와의 국제협상을 통하여 국산 포도(캠벨 얼리(Campbell Early) 품종)의 검역 요건을 완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포도가 호주로 수출 가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종전 수출 검역 요건에는 호주로 수출 가능한 포도 생산지역이 9개 시군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최근 개정된 「한국산 포도 생과실의 호주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제2017-30호, 2017. 7. 25.)에 따르면 한국의 모든 상업적 포도 생산지역이 호주 수출 가능지역으로 확대 되었다. 예를 들면 금년부터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생산된 포도도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가평군이 가평군산 포도의 호주 수출 희망 의사를 표명한 후 호주 검역당국과 즉시 협상을 시작하여 금년부터 수출 검역 요건 완화를 이루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산 포도는 2014년 처음 호주로 수출된 이후 수출 물량이 2015년 51톤을 정점으로 지난해 24톤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번 검역요건 완화를 계기로 수출 가능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민주석 수출지원과장은 “신
(반려동물뉴스(CABN))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주제로 한 작가 2018명의 작품과 일반인·문학인들의 올림픽 응원글 2018점을 담은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에 담길 국민 응원문구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의 시민 응원문구를 8월 7일(월)부터 9월 30일(토)까지 약 두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 이번 아트배너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이해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시각미술가의 작품 2,018점과 국민 공모로 선정한 2018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응원문구를 연결해 제작한 아트배너를 전국 주요 장소에 설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아트배너에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꿈과 열망을 담아 ‘하나 된 대한민국’을 실현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2,018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평창문화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몸동작을 수반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 게임물의 유통 활성화와 이용자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2017년 8월 8일(화)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의 칸막이 설치 기준 개선, ▲ 복합유통게임제공업자 등 게임물 관련 사업자의 영업시간 명확화, ▲ 이용자가 등급구분을 위반해 게임물을 이용하지 않도록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자 준수사항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종전에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업소에서는 개별 컴퓨터별로 바닥으로부터 높이 1.3미터를 초과하는 칸막이를 설치할 수 없었으나, 몸동작을 수반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게임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1.3미터를 초과하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머리에 쓰는 영상표시기기(Head Mounted Display) 등을 이용하는 게임물로서 몸동작을 수반할 수 있는 게임물을 설치·운영하는 때에는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게임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내부가 보이는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이해도 및 사용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인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인천 광역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 접속해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4문제의 퀴즈를 풀게 되며, 인천시는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8월 17일 오전 11시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도로명주소의 인지도에 비해 사용률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가 시민들이 여전히 도로명주소를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해결하게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주소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익히고, 덤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뉴스(CABN))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016년)’ 책자를 발간하고, 변화된 공직사회와 공직 양성평등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여성공무원비율은 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6년 말 기준, 106,012명으로 전체 자치단체 공무원의 3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년 사이 약 2배정도 증가했다. 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시·도는 부산시(38.9%), 서울시(37.9%), 경기도(37.2%)이며 비율이 낮은 지역은 강원도(30.4%), 충남도(31.5%)로 나타나 17개 시·도 모두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급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7%이고, 9급 공채의 경우,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6년에는 5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공채시험의 여성강세로 인해, 2016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156명, 여성 61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5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1995년 604명(3.6%)에서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2,775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시가 아암대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남항나들목)에서 아암물류1단지, 송도9공구(아암물류2단지), 송도6·8공구를 경유하는 우회도로를 임시로 개통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방해수청, 중구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항만공사 등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교통시설물(신호등, 차선 등)설치 및 현장정리 등의 일정을 고려하여 오는 8월 17일 우회도로 개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개통되는 우회도로를 통한 송도기존시가지로의 진·출입은 소형자동차와 6,8,9공구 공사 관계차량에 한해 허용된다. 대형컨테이너 화물차량(세미트레일러) 등은 현행대로 아암대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그동안 아암대로는 지난 3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후 교통량 유입으로 교통정체가 악화되었고 옹암사거리 지하차도건설 등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되어 시민의 불편이 컸었다. 인천시는 오는 10일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개통과 더불어 아암대로 우회도로가 임시 개통하게 되면 아암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시민 불편이 감소되는 한편 송도국제도시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이용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려동물뉴스(CABN))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8월 6일(일) 오후 3시 국가 통신 기반시설인 KT 혜화지사를 방문하여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KT 혜화지사는 국내외 인터넷 연결 최대 허브시설과 이동통신 전용회선 등 주요 통신망이 밀집된 중요시설이며, 이번 안전점검은 주요 유무선 기간통신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생활의 필수 요소인 통신서비스가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