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오는 8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2억 1000만 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저가 투찰하는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되고, 일정한 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가 도입되어 영세중소업체의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번 시행령에서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2억 100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특수한 설비 또는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제조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 입찰 시 실적제한을 할 수 없도록 하여 창업 및 소상공인의 입찰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기회 참여 확대와 영세중소업체에게 적정한 대가를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반려동물뉴스(CABN)) 잎이 하얗게 말라 죽어 재배농가에 피해를 주는 벼 흰잎마름병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장마 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벼 병해의 예찰과 방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에 벼 병해가 발생해 확산될 것을 대비해 조기진단과 예방에 힘써 선제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북 상습 발병지에서 발생이 확인된 벼 흰잎마름병1)은 잎의 광합성을 방해해 씨알이 여물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며 발병 시기에 따라 쌀 수량이 20%∼50% 감소된다.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다른 지역에서의 벼 흰잎마름병 발생과 그 밖의 다른 벼 병해의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벼 흰잎마름병은 바람이나 가뭄피해, 키다리병 증상과 비슷해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약제를 사용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정확한 병 진단이 중요하다. 병이 의심되는 경우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상담(1544-8572)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063-238-5343)로 문의하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벼 흰잎마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상습 발병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이나 직후에 약제를 살포한다. 병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을 운영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은 무형유산 전통기술을 체득하여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기술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현재 전통기술을 배우고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들이 만나 현대사회에서 전통공예 기술이 갖는 의미와 가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제128호 선자장, 제14호 한산모시짜기, 제120호 석장이 참여한다. 활기차고 열띤 토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도의 종목별 공방을 조성하고 각 주제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가 대담자로 참여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은 장과 농 소반 등 실내에서 쓰는 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시대 전통기술로 소목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전승에 대해 알아본다. 소병진 보유자가 장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 지역별 소목 전통기술의 이해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8월 7일부터 ‘청년들의 지역 학습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선정된 ‘청년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부터 전국 최초로 모집한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1명이 선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인턴비서부터 숲 해설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예비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월 한 달 울산의 주요 관광지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기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의 이론교육, 시연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9월에는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명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설을 위해 현장수습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울산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청년들의 사정을 감안하여 토·일, 공휴일에 거주지 인근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배치할 계획이지만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울산 전역 14개소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의 관광 정보를 생산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의 허가로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 소재 배매산성이 한성백제 시대의 토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완주 배매산성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자리한 배매산(해발고도 123m)의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성벽 주변에 있는 건물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2000년에 한 차례 있었고, 지난 6월부터는 산성의 축조 시기와 축성 기법 등을 조사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새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산성의 서쪽 성벽과 성 안쪽 지역 평탄지 일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 토사(土沙, 흙과 모래)와 쇄석(碎石, 부순 돌) 등을 이용한 삭토기법으로 성벽이 조성됐고, ▲ 성벽의 가장 아래층에는 성벽을 따라 열을 지어 목주공(木柱孔, 나무기둥구멍)이 나열되어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성 안에 있는 평탄지에서는 거칠게 다듬은 돌로 만든 배수시설, 석축열, 건물지와 배연(排煙, 연기를 뽑아 냄)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로는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사용된 굽다리접시(고배, 高杯), 삼족토기, 계란모양의 장란형(長卵形) 토기 등 각종 토기류와 성을 쌓을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려동물뉴스(CABN)) 대전광역시는 4일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2차 합동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유성 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을 확정, 도시공사를 통해 이달 10일 경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그동안 롯데 컨소시엄과의 협약해지로 인한 시민의 걱정과 우려를 걷어내고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 조기 정상화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협의하고, 시정전략 회의개최 및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동분서주 해왔다. 대전광역시는 공고 이후 8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 9월 경 사업 참가 의향서를 받고, 12월 경 사업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거쳐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지침에는 우수 브랜드기업의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터미널 부지 조성원가 이하 공급과 수익성 사업모델 및 파트너사업자 발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공모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또 사업수익성 제고를 위해 터미널 사업 공모 이후라도 대전시 정책(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해 사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시는 센터 공공시설부지(BRT환승센터, 행복주택, 환승주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수산 자원을 조사한 결과 국제적 관심종인 비늘베도라치과의 국내 미기록종 1종을 새롭게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독도는 해양영토주권과 관련하여 높은 가치를 지니는 동시에, 바닷속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 지난해부터 ‘독도 해양생명자원확보 및 평가사업의’ 일환으로 ‘독도 해양수산 어류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초 독도해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1종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늘베도라치는 전 세계적으로 북서태평양 등지에 약 120여 종이 분포하는 농어목 어종이며, 이 중 상당수가 절멸종·멸종위기종·국제적 관심필요종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1년 120종 중 단 1종만이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등 드물게 서식하는 종이다. 이번에 독도에서 발견된 비늘베도라치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국제적 관심필요종(Least Concern, LC)으로 지정한 종류로, 아직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이다. 몸 길이 4cm 정도로, 1991년 발견되었던 비늘베도라치와는 달리 머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2억 불) 대비 약 11.1% 증가한 13억 3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7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1천만 불로, 전년 동월(2억 불) 대비 6.3% 증가하며 작년 5월부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이 4개월(2017.4~2017.7) 연속 2억 불을 상회하여 올해 수산물 수출 전망을 밝게 하였다. 7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미국(1억 7천만불, 21.3%↑), 태국(1억 4천만불, 52.6%↑)으로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수출 1, 2위 국가인 일본(4억 6천만불, 10.0%↑), 중국(2억 2천만불, 7.2%↑)으로의 수출도 증가하였다. 7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에 참치를 제치고 수출 1위 품목에 등극한 김(3억 3천만불, 53.5%↑)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1위 품목 자리를 유지하였다. 이빨고기(4천만불, 61.8%↑)와 대구(3천만불, 77.3%↑)의 수출도 크게 증가하였으나 오징어(4천만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는 낙동강 수계의 가뭄이 지속될 상황에 대비하여 8월 7일부터 합천댐, 밀양댐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할 계획이다. 이는 합천댐, 밀양댐의 저수량이 계속 낮아져 8월 7일경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른 조치이다. 장마의 영향으로 인해 한강, 금강 수계 다목적댐들은 충분한 저수량을 회복하였지만, 이번 장마는 지역적 편차*가 굉장히 커 낙동강 및 섬진강 수계의 다목적댐은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8월 4일 7시 기준 전국 다목적댐(20개) 저수량은 68.6억 톤으로 예년의 107% 수준이나, 낙동강 수계의 다목적댐(10개) 저수량은 12.9억 톤으로 예년의 90%이며, 섬진강 수계의 다목적댐(2개) 저수량은 3.9억 톤으로 예년의 67%에 불과한 상황이다. 합천댐과 밀양댐은 작년부터 실제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저류위주 댐 운영을 계속하여 왔으나, 2017년 5~6월 부족한 강우로(예년의 33% 수준(합천), 예년의 35% 수준(밀양)) 인해, 각각 지난 7월 19일(합천댐), 7월 18일(밀양댐) ‘관심’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주의’ 단계 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낙동강 수계 다목적댐 연계도 제외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박상갑 본부장은 8월 4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수재의연금 5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수재의연금(540만원)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및 11개 지사 직원 23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것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기탁하여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박상갑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실감이 큰 피해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 받기위해서는 피해지역 시·군청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시 제출하여야 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림청과 생물다양성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생물다양성 보전연구와 유용생물자원 발굴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8월 7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10년 간의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의 웽 사컨 농림수산부장관, 멈 엄넛 차관, 핫 사릇 차관, 웅 산앗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캄보디아측 환경부, 농림수산부, 보건복지부, 캄보디아개발위원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을 필두로 공동연구 참여기관인 서울대학교, 한림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및 캄보디아 현지 코이카사무소가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공동연구 성과뿐 아니라 향후 생물다양성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물다양성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강구 등의 추진방안이 논의된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생물다양성 연구 및 교육, 전시 기
(반려동물뉴스(CABN)) 충북문화재단은 8월 10일(목)부터 9월 9일(토) 도심 속 문화쉼터인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기록사진전을 개최하며, 전시 오픈행사를 8월 11일(금)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 주요 문화재들을 야밤에 즐기는 ‘2017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 연계행사로, 청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대표적 문화재와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전시 진행을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전시의 충실도를 높였다. 전시는 청주 옛 읍성 터를 기준으로 성 안쪽 문화재(철당간, 압각수, 망선루, 충북도병마절도사영문, 청녕각, 척화비)와 읍성 밖의 근대문화유산(구 충북산업장려관, 충북도청 본관, 우리예능원, 향교, 구도지사관사, 성공회) 12곳을 중심으로 100여점의 흑백사진과 영상자료들로 구성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역사가 남긴 소중한 문화재의 조명과 더불어 근대화·산업화에 따른 청주시민의 추억이 담긴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며, “기억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