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디자인상품 등, 5개 분야 62점을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한국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제도를 통해 문화계와 식품계 등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여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1차 품질심사와 작품의 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 2차 가치심사를 거쳐 우리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문화상품을 지정하고 있다. 2017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의 공모를 통해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문화콘텐츠, 디자인상품 등 6개 분야에 총 340점이 접수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2점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 공예 분야에서는 수베니어(업체명)의 ‘산구름 화병’ 등 35점, ▲ 한복 분야에서는 사임당 바이(by) 이혜미의 ‘도포자락 조끼’ 등 7점, ▲ 한식 분야에서는 달빛뜨락의 ‘죽순삼계탕’ 등 4점, ▲ 식품 분야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4일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생명존중의 나눔경영 정신을 실천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인원 157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3월 14일 2017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여름철 특히 혈액 공급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여 하계 헌혈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혈액 재고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공공디자인포럼’이 8월 31일(목)과 9월 1일(금) 양일간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개최된다. ‘공공디자인 제도와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공공디자인학회 권영걸 명예회장의 ‘국가 차원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한국공공디자인학회 부회장)가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연구 방향’을 통해 공공디자인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종합계획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학계,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가 ▲ 공공디자인 용역의 품질 및 품격을 보장하는 ‘공공디자인 용역 대가 산정’, ▲ 공공디자인 용역계약 체결 시 낙찰되지는 않았지만 우수한 제안서에 대한 보상 관련 내용을 담은 ‘공공디자인 제안서 보상 기준 및 절차’, ▲ 공공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의 기준이 되는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관한(안)을 발표한다. 9월 1일(금)에는 최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디자인인문연구소장이 ‘공공디자인 품질관리를 위한 정책수단으로서의 공공디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는 8월 29일(화),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백여 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와 주변 도시지역의 장소성을 규명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 일대는 우리민족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다. 1882년 임오군란과 1894년 동학농민운동 진압을 빌미로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 일본은 1904년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한일의정서를 맺은 뒤 용산 일대 300만 평을 군시설 수용 대상지로 선정하고, 1907년 115만 평을 군용지로 사용하여 왔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이한 조선 땅에서 일본군은 본국 철수를 준비하고,1945년 9월에 미군에 정식 항복문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군이 용산기지를 접수하게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2년 용산기지를 미군에 정식으로 공여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용산기지는 치외법권 지역이 되었다. 이번 용산기지 관련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장소를 이동하며 이루어진다. 8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용산구청,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이어갈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유엔인간정주계획(UN해비타트)을 추진하고 있는 UN해비타트와 청년창업 및 청년주거관련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창업공간이자 시제품 개발센터인 팝업랩(Pop-up Lab)을 설치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UN해비타트가 추천한 청년에게 도전숙(SOHO Rental Housing)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UN해비타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제공한 팝업랩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네트워크 장소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특히, 청년창업과 청년주거를 결합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창업 플랫폼사업모델을 UN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표준화하여 아시아지역을 비롯한 해외로 확산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UN해비타트는 2016년 에콰도로 키토에서 열린 총회에서 스마트시티 구현과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새로운 시즌Ⅲ(2016~2036)의 목표로 선정했고, 양기관은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지원과 청년 주거안정에서 상호 공감대를 이뤄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정부 국정농단과 블랙리스트 여파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침체된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외부위원 8인과 내부위원 7인으로 구성된 문체부 조직문화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8월 23일(수) 발족했다. 위원회 외부위원은 시민단체, 예술단체,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 이원재 문화연대 정책센터 소장, ▲ 손혜리 전통예술공연진흥재단 이사장, ▲ 성해영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 윤소영 문화관광정책연구원 문화여가정책실장, ▲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본부장, ▲ 허종문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조위원장, ▲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차관), ▲ 김용삼 김포대 교수(전 실장)가 위원회에 참여한다. 또한 내부위원은 문체부 실장부터 주무관까지 직급, 성별, 노조, 소속기관 등을 고려해 대표 직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4급 이상의 경우에는 최근 문체부 직원들이 참여한 다면평가에서 직급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직원들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8월 23일(수) 첫 회의에서 박양우 전 차관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위원회 운영규정과 문체부 혁신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개방·공유해 시민(주민)들의 독서 모임 장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2년의 전국 독서동아리 실태조사와 2016년의 서울시 독서동아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아리 활동의 주된 제약항목으로 ‘공간 부족’이 꼽혔다. 이는 대부분의 동아리가 도서관 공간을 활용하지만 모임들이 선호시간에 몰려있어서 활발한 활동이 어렵다는 것 때문이었다. 이에 생활공간과 밀접한 장소 중에서 새로운 모임 장소를 발굴, 공유하고 이를 통해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풀뿌리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4개 지자체 ▲ 군포, ▲ 강릉, ▲ 광진, ▲ 전주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이 실시된다. 각 지자체와 도서관은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참여 공간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은 작은 도서관과 주민센터부터 카페, 갤러리, 서점, 종교시설, 체육시설, 사회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7인 이상 모임이 가능한 독립
(반려동물뉴스(CABN)) 행정안전부의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2013~2016)간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63건이다. 사상자도 213명(사망4, 부상209)에 이른다.특히 에스컬레이터 관련한 안전사고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안전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디딤판 등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대부분(77.3%(126건))으로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신발이나 옷자락 등이 끼이는 사고도 18.4%(30건)나 발생하였다. 특히, 비오는 날 에스컬레이터에 남아 있는 물기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도 36건*이나 발생해 비오는 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 장소는 백화점 등 판매 시설이 68.7%(112건)로 가장 많았고, 지하철 역사 등 운수 시설이 25.2%(41건), 병원 등 근린생활시설 3%(5건)순이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61세 이상 고령자들로 74명이 피해를 입었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도 22명이나 사고를 당했다.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걷거나 뛰지 말아야 하며 디딤판의 노란색 안전선 안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탑승해야 한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보호자
(반려동물뉴스(CABN))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스리랑카 검찰청 소속 검사 20명을 초청해 이달 28일부터 3주간 과학수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년간 진행돼 온 스리랑카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감정기관에 이어 사법기관의 과학수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리랑카 정부 요청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범죄분석국(GAD) 등 스리랑카 내 감정기관들이 종전 사업을 통해 향상된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사법기관에 증거를 제출하고 있어이를 처리할 검사의 법과학 실무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수는 국과수 전문가 특강으로 시작해 과학수사 세미나, 강의, 현장견학, 액션플랜 작성 및 평가로 이루어진다. 특히 스리랑카 검사들이 사전에 작성한 국별보고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강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어 관련 기관 및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국별로 보고된 스리랑카 과학수사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계 획을 스리랑카 검사가 직접 수립·발표함으로써 귀국 후 현업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태국 과학수사요원 교육
(반려동물뉴스(CABN)) 행정안전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특별교부세 총 12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잇따라 개최지역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범국민적인 참여 확산을 통해 붐을 조성하는 등 정부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개최지역의 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에 특별교부세 75억원을 지원하여 해당 지자체가 차질없이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사실상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성화봉송이 2017. 11. 1~2018. 2. 9간 17개 시도, 151개 시·군·구에서 이뤄짐에 따라 올림픽 붐 조성과 함께 지역별 문화·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전국 성화봉송구간 환경정비 사업에도 47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새정부 들어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170여 일 후면 전세계인의 시선이 대한민국으로 집중될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은 맛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풍원미'가 8월부터 햇고구마로 출하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개발돼 단기간에 보급률이 급속히 늘어난 '풍원미'는 보급 3년 만인 올해에 재배면적이 2천ha 이상으로 확대됐다. 고당도 품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고 병해에 강해 생산자가 많이 찾으며, 재배면적이 넓어 균일한 품질의 물량 확보가 가능해 유통업계의 반응도 좋다. '풍원미'의 시장 경매가격은 전체 고구마의 도매시장 가격1)에 비해 높게 나타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원미'는 찐 고구마 감미도가 16.5로 높아 맛이 좋고, 눈 건강에 특히 좋은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 들어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현재 생산자와 유통사업단을 중심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출하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풍원미'로 만든 고구마 칩은 모양과 색깔 등 외관 특성이 좋고 바삭하며 저장 중 부서짐이 적어, 가공용으로도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남상식 농업연구관은 "풍원미가 햇고
(반려동물뉴스(CABN))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해 상시화되고 있는 가뭄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뭄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3년 이후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뭄이 국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화된 기후에 따른 가뭄대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동안 용수공급을 주도(56%)해온 댐 등 전통적 수자원 개발이 한계에 이르렀지만, 대체수자원 활용은 미흡(5%)하고, 도수로 등 연계시설 부족으로 지역간 수급불균형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물부족 국가임에도 수요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구조 변화 등 구조적 대비도 더딘 실정이다. 가뭄 발생시 대책도 사후적·단기적으로 이뤄져 있어 현장 체감도가 낮았고, 직접 이해당사자인 지자체·주민 등 의견반영도 미흡했다. 이번 가뭄대응 종합대책은 이러한 기존 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책 패러다임을 바꿔, 확보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상습가뭄지역을 중심으로 물 자원 확보에 속도를 내는 한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