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47년간 차만 다니던 고가도로를 우리나라 최초의 고가보행길로 재생한 '서울로7017'이 개장 100일을 맞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20일 문을 연 이후 '서울로7017'의 100일간의 크고 작은 기록을 소개했다. 개장 이후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서도 100일간 총 380만 명('17.5.20.~8.27. 예상 누적 방문객수)이 '서울로7017'을 걸었다. 평일은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에는 이 2배인 약 4만 명이 방문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20만 명에 달했다. '서울로7017' 내 관광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서울관광마케팅이 안내시설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8,216명)을 분석한 결과, 중화권(36.7%), 유럽(34%), 미주(11%), 일본(12.1%) 순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리동에 거주하는 공재덕 씨(68세)는 “예전에는 버스를 타고 남대문시장에 갔는데 요즘은 매일 아침 서울로7017을 걸어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식사도 하고 돌아온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46%로 가장 많았다. 사색과 쉼으로서의 걷기를 위해 또는 이동을 위해 혼자서 '서울로7017'을 찾은 사람도 19%로
(반려동물뉴스(CABN))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한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8월 영화는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암살’(오후 2시)과 ‘덕혜옹주’(오후 5시) 2편을 상영한다. ‘암살’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 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덕혜옹주’는 고종의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
(반려동물뉴스(CABN))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부각되고 있는 ‘공간정보’를 조명하는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가 8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다채로운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로 10번째 생일을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의 길라잡이, 공간정보(Navigate the future)"라는 주제로 전시관, 컨퍼런스, 경진대회, 비즈니스 미팅 및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업체뿐만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세대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간정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체험하고, 더 나아가 취업과 창업까지 연결해 주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공간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존에서 미로체험, 스마트 샌드 크래프트, 크로마키 포토존, 2018 평창 올림픽 VR체험, 스포츠 여가 콘텐츠 등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자(docent)가 바로 옆에서 관람객과 호흡하며 이해를 돕고 전시의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58개 업체 및 기관이 160여개 부스를 설치하여 측량 등 공간정보 기반기술은 물론 3D, 가상 및 증강현실, 빅
(반려동물뉴스(CABN)) 경남도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공무원 등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적측량을 위한 자료준비에서부터 세부측량 및 측량성과검사까지 유의사항과 검토해야 할 법률까지 발표함으로써,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자 상호간에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지개발사업으로 새로이 등록될 토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방법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체 등 지적측량수행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지적확정측량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여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했다. 시군마다 검사방법이 달라 지적측량수행자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측량검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지적측량관련 정책도 전달함으로써 향후 지적측량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공무원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적공부관리의 공신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씀에서 “지적측량 종사자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해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반려동물뉴스(CABN))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와 한국과수종묘협회는 28일 오전 10시30분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과수종묘협회 하계임시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과이용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사)한국과수종묘협회 회원 107개 업체 종묘생산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혜련 과장이 ‘과수산업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신용억 박사가 ‘과수 바이러스 무병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백봉열 팀장은 ‘실용화 재단의 역할’을 내용으로 강의했다. 국내 과수 묘목의 보증체계는 바이러스 항목이 빠져있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과실 생산량과 품질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국립종자원에서는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묘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 모수(영양번식 재료를 공급하는 나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과수묘목 무병묘 검정방법과 이병묘의 처리방안 등 회원 상호간 토론이 진행돼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무병 묘목은 과수에서 보증항목으로 지정된 바이러스·바이로이드(바이러스보다 작고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는 8월 27일 11시, 지난 26일 교량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방도 313호선 평택항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 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사고 영향으로 전면 차단 중인 세종-평택 자동차 전용 국도(국도43호선)의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구간(14km)에 대한 교통통제 계획을 점검했다. 손 차관은 사고 현장에 설치된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교량 상판이 붕괴된 자세한 경위를 보고받은 후, 관련 법령에 따라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의 여파로 8월 26일 17:30분부터 전면 통제 중인 세종-평택 자동차 전용 국도 통제 현황 및 우회도로 계획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주청인 평택시와 적극 공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수습 현황을 확인한 손병석 차관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하나,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실로 위험천만한 사고였다.”라고 평가하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붕괴 원인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반려동물뉴스(CABN)) 고급외제차나 고가 장비 등을 월 수백만 원의 리스료를 내고 사용하면서도 세금을 체납해 온 양심불량 고액체납자들이 덜미를 잡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약 1개월에 걸쳐 국내 20개 주요 리스금융사를 통해 도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리스거래내역을 기획 조사한 결과 체납자 103명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들 중 30명이 가지고 있는 리스보증금 7억 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고액체납자 상당수는 법인으로 세금을 체납하면서도 월 수백만 원의 리스료를 내며 법인명의의 고급외제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법인들은 벤츠,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등 고급 외제차를 영업용으로 등록하고 리스료와 유지비용 등을 경비처리하여 소득공제를 받으면서도 수천만 원의 지방세는 체납하고 있었다. 이밖에 월 6백만 원이 넘는 고가의 의료기를 리스하여 병원을 운영하면서도 자동차세조차 납부하지 않는 병원장도 있었다. 경남도는 이번에 적발된 고액체납자 103명 중 압류한 30명의 리스보증금 7억 원에 대해서는 향후 계약기간이 종료되는대로 추심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금이 없어 압류조치를 못한 나머지 체납자들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 전국 자동차검사원을 대상으로 자동차검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8월 26일(토) 17개 시·도에서『자동차검사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시·도지사 및 자동차검사정비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자동차검사원 약 2,500여명(교통안전공단 500여명, 민간 2,0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자동차검사 관련 최신 기술동향 및 주요 안전장치 검사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검사원의 대국민서비스를 높이도록 독려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활용되었고 전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방향을 제안 받는 ‘주거복지 온라인 국민제안 채널’을 28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9월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을 마련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안을 받는 등 실제 국민이 원하는 주거복지의 청사진을 로드맵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누리집(모바일) 접속 후 정책 제안 코너 ‘함께 만드는 국민의 집’를 통해 제안 접수 기간 동안 상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손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 형식으로 3차례(8.28일, 8.30일, 9.1일.)진행된다. 온라인 국민제안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적임대주택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임대시장 안정화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각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접수된 국민의 정책제안에 대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내달 발표되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정책제안자에 대해서는 『주거복지 로드맵
(반려동물뉴스(CABN)) 여성가족부는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공동으로 8월30일(수)부터 9월1일(금)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 교육,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인여성 620여 명이 참석하며, ‘제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미래사회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전 세계 한인 여성지도자들의 네트워킹 장(場)으로 시작해, 이제 여성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여성리더포럼’(30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의 역할을 전망하기 위해 일자리 .미래경제 .성평등 .사회적 가치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국정전반에 걸친 성평등 관점의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30일(수) 개회식에는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
(반려동물뉴스(CABN))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소록도 100주년 기념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무료 상영한다. 소록도성당 김연준 신부가 제작하고, 이해인 수녀가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과 생활하며, 한센병 퇴치와 계몽에 큰 역할을 한 마리안느 스퇴거(83)와 마가렛 피사렉(82) 간호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센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한 두 간호사의 아름다운 선행을 알리기 위해 김황식 前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현재 범국민 추천 분위기를 확산해 가고 있다.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는 또, 세계적으로 인권과 자원봉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어, 이번 영화 상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과 이홍준 과장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을 다룬 이번 영화가 참된 봉사와 인류애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3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9월 4일과 8일에는 아름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반려동물뉴스(CABN)) 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 소재 B미용업소 역시 2009년 7월부터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도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단속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잘 몰라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영업신고를 못한 사례가 발견돼 면허증 발급 및 영업신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도록 담당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