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2017년 7월 31일에 발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신학철/이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8월 31일, 온라인 제보센터(www.blacklist-free.kr)와, 페이스북 페이지(@blacklistfree2017)를 개통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9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독립영화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1차 대국민 보고 및 문화예술계 소통을 위한 첫 오픈 행사 ‘블랙도 화이트도 없는 세상’을 개최하여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출범 후 1달 보름 동안 진행된 진상조사의 결과와 권고문을 발표한다. 행사가 열리는 인디스페이스는 그간 블랙리스트로 사찰과 검열 배제를 당해 온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독립영화 상영관이다. 당일 행사는 1만여 명에 이르는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인들이 현장에서 조사 신청을 공개적으로 하는 날이다. 현장 조사 및 제보 신청은 당일 1시부터 2시까지 받는다. 토크쇼 ‘블랙리스트, 말하다’ 자리를 통해서는 당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토크쇼 사회는 얼마 전 언론에서 국정원 자료를 통해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를 선정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의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5월 4일(목)에 공고했으며, 9월 1일(금)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 접수 결과, 국내 22개 팀을 포함한 아시아 58개 팀, 유럽 31개 팀, 미주 34개 팀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총 40개국 126개 팀이 작품을 제출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체부는 공정한 선정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9월 10일(일)과 11일(월) 양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페이지스(PAGES)’는 박물관이 인천 송도 중앙공원(센트럴 파크) 안에 지어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하나의 조형물로도 느껴지도록 하여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을 만들고 있다. 또한 박물관 내외부의 곡선 벽체를 통해
(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김영록 장관)는 한국산 호접란과 심비디움 분화(盆花)의 대미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미국은 분화상태의 국산 호접란 및 심비디움 묘의 수입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연방법령 개정안을 최종 공고하였으며, 10. 16일자로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의 조치로 국산 호접란과 심비디움이 뿌리가 있는 분화 상태로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호접란심비디움재배 농가는 본격적인 미국 화훼시장 공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화훼산업을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산 호접란의 미국 시장 판매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번 공고 이후 후속조치로 미국(동식물검역청 APHIS)이 호접란·심비디움을 재배할 우리나라의 온실을 승인하고, 우리 검역당국의 입식 검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김영록 장관은 “미국 연방법령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우리나라 호접란심비디움 분화에 대한 수출검역요건을 재배농가와 수출자에 적극 홍보하여 호접란 및 심비디움이 미국으로 신속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의 저출산 극복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 ‘가나다(가족문화개선! 나부터! 다함께)캠페인’이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SABRE Awards Asia-Pacific)’에서 공공 캠페인(Public Affairs) 부문 금상(Gold SABRE Awards)를 수상했다. 세이버 어워즈는 세계적인 PR 산업 관련 시장 조사 기관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PR 시상식으로, 2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가나다 캠페인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우리사회의 가족문화를 밑바탕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과거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 가족문화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며 근본적 문제에 접근해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16 한국PR대상(주최 : 한국PR협회)’ 대상,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주최 : 한국사보협회)’ 최우수 PR·이벤트대상를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 제작·송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올해 4월부터 수행 중인 '전국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 중에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풍란'의 대규모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풍란은 지난 2013년 한려해상 국립공원 섬 지역 절벽에서 80여 개체에 이르는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적이 있으나, 국립공원 이외의 지역에서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한 풍란 자생지는 약 513㎡ 규모로 높은 절벽으로 둘러싸여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에 있으며, 6개체군 60여 개체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 풍란 자생지 주변에는 돈나무, 다정큼나무 등 상록수가 풍부하며, 바람이 잘 통하고 수분을 얻기 쉬운 해안가 절벽이라 풍란의 생육 상태가 우수하다. 국립생태원은 이번에 풍란이 확인된 무인도를 특정도서로 지정할 것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관할 지자체·유역환경청 등과 협력하여 풍란 자생지 보호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풍란은 노끈모양의 굵은 뿌리가 상록수림의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로 제주도, 전남, 경남 일대 해안가에 드물게 분포한다. 풍란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관상가치가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조충기)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제해성)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매곡도서관’을 공동으로 설계한 이승환 · 전보림 건축사가 최고상인 대상 수상을, 이기철 · 권태원 건축사(2명)는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조진만 · 전재영 · 조선애 · 배지영 · 김승훈(5명) 건축사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에서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부터 시행한 신진건축사 대상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전년도에 비해 25% 증가한 49명의 많은 신진건축사가 참가하여 신진건축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진건축사 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심사는 건축 전문가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설계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주, 시공자와의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였다. 대상 수상자인 이승환·전보림 건축사가 공동 설계한 ‘매곡도서관’은 내부공간에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단독주택용지 전매제한 강화 및 공급방식 변경, 준공지구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제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과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2017. 9. 18.∼2017. 10. 30.) 한다. 최근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전매차익을 얻으려는 투기수요가 우려됨에 따라 단독주택용지 분양시장의 거래질서를 바로잡고자 전매제한 강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공적임대공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 주요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이전 등기 전까지 전매가 금지되나, 자금난 등으로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를 위해 공급받은 가격이하로 전매를 허용해왔다. 그러나, 동 규정을 악용한 불법전매가 횡행함에 따라 앞으로 단독주택용지는 잔금을 납부하기 전(또는 공급계약일로부터 2년이 지나기 전)까지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도 전매를 금지한다. 다만, 이사·해외이주·채무불이행 등 전매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를 허용하는 특례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공급받은 가격 이하 전매 허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대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18일(월)부터 11월 24일(금)까지 제안서류를 접수받는다. 국가 에너지소비의 약 20%에 달하는 건축물의 효율적 에너지절감을 위해 다각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더욱 공감하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번 공모전은 특히 부제를 ‘4차 산업혁명시대 패러다임 전환기의 창의적 감축수단 발굴’로 하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등을 적극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www.greentogether.go.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제안서 등을 11월 24일(금) 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정책기여도, 창의성 관점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
(반려동물뉴스(CABN)) 최근에 서울 국립현충원(원장 안수현)을 방문했던 A씨는 현충원 방문 기억을 할 때마다 친절한 안내의 고마움이 새롭다. A씨는 지방에 생활하다 근래에 직장 이동으로 서울에 생활하면서 삼촌의 묘역을 뵈러 처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넓은 권역에서 삼촌의 묘역을 어떻게 찾을까 염려 등으로 조심스런 발걸음이었다. 그런데 현충원 입구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어렵지 않게 삼촌의 묘역을 찾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다. 모처럼 방문한 김에 현충원 영내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가는 곳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이 ‘현충원 보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도 그 친절함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한다. 서울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는 유족 등에게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고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람일자리 일환으로 현충원 보람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현충원 내 시설 안내는 물론 묘역설명, 홍보물 배치, 주차, 묘비관리, 제례실 안내 등 다양하다. 참여인원은 74명으로 각가 맡은 위치에서 방문객들에게 정성으로 안내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
(반려동물뉴스(CABN))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최근 급전이 필요한 사람의 신용카드로 납세자가 납부해야할 세금을 지방자치단체에 대납하는 일명 ‘지방세 대납 카드깡’이 활개를 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등록 대부업체를 위장하여 지방세 대납 카드깡 등을 해 온 무등록 대부업자를 입건 후 검찰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주변 자동차 대리점으로부터 차량 취득세(지방세) 데이터를 제공받아 대부 고객 신용카드로 그 취득세를 납부하고 납세금액에서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신용카드 주인에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 약 1억 2천만원 지방세 대납 카드깡 대출을 하여 48명의 고객에게 자금을 융통하여 주었다. 이 지방세 대납 카드깡에 이용된 지방자치단체는 ㅇ시청, ㅇ구청 등 19곳이었다. 일반 개인사업자 등이 신용카드 허위 가맹점인 경우에 카드깡 행위가 적발되면 카드거래 중지 등 조치가 가능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지방세 대납 카드깡 경우처럼 가맹점이 지방자치단체라면 카드거래를 정지시킬 수 없어 카드깡 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외에도 피의자는 돈이 필요해 신용카드를 가지고 찾아온 고객에게 실제 물품을 판매하지도 않고 자신의 아들
(반려동물뉴스(CABN)) 오는 2019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권역에 약 27만5천㎡(약 8만3천평) 규모의 산림휴양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이 9월 15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벨트화 연계 구축사업’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각종 인프라와 연계·구축함으로써 ‘산림 휴양 관광 메카’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2015~2019)’에 포함된 사업 중 하나다. 총 사업비는 164억 원으로, 이중 123억 원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275,353㎡ 규모 부지 위에 숲 유치원, 캠핑장, 목공예 체험장, 향토방 등 산림자원을 통해 힐링(Healing)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공간을 만들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안내 및 치유센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주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7월 경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
(반려동물뉴스(CABN)) 인천광역시는 9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2017년도 제2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체인구 중 3.4%를 차지하고 있는 9만 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one-stop 일자리지원사업 및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과 자립역량 제고를 위한 한국어 심화교육 및 학력신장(검정고시)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시와 교육청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재차 공감하면서 결혼이민자 학부형의 입장을 고려하여 교육청과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인식개선 교육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아직까지 일반시민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