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산림청이 ‘사실상 묘지 주변 피해목의 임의벌채를 허용’하는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목이 묘지인 경우에만 분묘 주변 입목벌채가 허용되어 사실상 묘지이나 지목이 묘지가 아닌 경우에는 분묘관리를 위해 주변 입목을 베어내는 것이 무단 벌채에 해당되어 조상을 찾는 후손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적공부상 지목이 임야에 해당 되더라도 분묘에 해가림이나 그 밖의 피해 우려가 있는 입목으로서 분묘 중심점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 있는 입목의 경우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벌채가 가능하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 되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앞으로 실질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개혁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국민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5년 8조 3378억 원)보다 10.4% 증가한 9조 2032억 원으로 9조 원을 돌파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5개 품목), 행정조사(26개 품목), 전수조사(116개 품목)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9조 2032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토석(3조 6619억 원) ▲단기소득임산물(2조 7664억 원) ▲순임목(2조 1700억 원, 잠정치) ▲용재(4906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석은 중요한 건설자재로 하천, 바다 등에서 채취량이 감소한 반면 산림 내 토석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했다. 지난해 산나물 생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퇴직공무원에 대한 전관예우·민관유착 등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 임직원 운영에 대한 기본원칙'을 26일 발표했다. 기본원칙은 공공기관 및 특수법인에 적용되는 원칙과 산림청 자체적으로 적용되는 원칙으 로 구분되며, 적용 대상은 산림청을 포함한 산하 공공기관 2개와 8개의 특수법인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발표는 퇴직공무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민관유착 등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간 전문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최소한의 원칙을 정하고 점진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산림청은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일반인·임업인·시민단체·언론·학계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론은 한국산림과학회 이준우 부회장을 좌장으로 산림과학기술 분야 관련 7개 학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제2차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7)'은 향후 10년간의 산림과학기술의 비전과 임업 진흥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활용 방안·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전자공청회(http://www.epeople.go.kr)를 통해 국민 의견도 수렴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국유림에 대하여 최근 임산물 불법채취와 불법 밀렵도구 설치 등 산림 내 위법행위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10월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 6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현재 동부산림청 관할 국유림 지역에서 위법행위 29건을 적발하여 사법처리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일부지역의 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올무 설치 등 불법 밀렵행위에 대해서는 보호협약 대상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사항에 대한 계도활동과 아울러, 지자체 해당부서와 합동으로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임산물 불법채취 적발시에는「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3조의 규정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동부산림청 이석주 보호팀장은 “합법적인 임산물 채취행위를 정착시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석을 맞아 제초제를 이용해 손쉽게 산소 잡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산소에 쑥, 쇠뜨기, 토끼풀, 제비꽃 등 잎이 넓은 잡초가 많이 발생했다면 액체형 제초제인 디캄바 액제, 메코프로프 액제, 메코프로프-피 액제를 사용한다.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는 농도로 희석한 후 배부식(등에 지는) 분무기를 이용해 잡초 전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이 제초제들의 경우 적은 양으로도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약제가 주변 농작물에 묻지 않도록 바람에 날리지 않게 주의하며 뿌려야 한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디캄바 액제를 나무 자른 단면에 바르면 된다. 띠, 억새 등 잔디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 다년생 잡초가 많다면 한 두 번의 제초제 사용으로 제거가 어렵다. 트리플록시설퓨론소듐 입상수화제, 세톡시딤 유제를 적정 농도로 희석해 뿌려준다. 크기가 작은 것은 1~2회 처리로 뿌리까지 죽일 수 있으나 큰 것은 2~3년에 걸쳐 매년 2~3회 약제를 뿌려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세톡시딤 유제의 경우, 잔디 위에 뿌리면 잔디도 함께 죽으므로 희석액을 면장갑에 바른 후 띠와 억새의 밑둥치에서 위쪽으로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축한 귀농·귀촌패널 1,039명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적 조사해 역귀농·귀촌 실태 및 특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 귀농·귀촌인의 88.8%가 농촌에 정착하여 계속 살고 있고, 6.8%만이 도시로 되돌아갔는데 그 이유로는 '영농실패(43.5%)'가 가장 많고, '일자리(17.4%)', '자녀교육(13.0%)', '건강(13.0%)' 순이었다. 다른 농촌으로 이주하는 2차 귀농·귀촌 비율은 4.3%로, 대부분 '품목 변경', '농지 주변으로 이사', '농지 획득' 등 더 나은 영농여건을 찾아 이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연령대별 거주현황을 살펴보면, '40세 미만'의 젊은 귀농·귀촌인일수록 계속 거주(8.0%)나 도시로의 이주(5.4%)보다 다른 농촌으로의 이주(24.4%)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30세대 귀농·귀촌인은 중?노년층과 달리 농촌정착에 어려움이 있어도 바로 도시로 돌아가기보다는 다른 농촌으로의 2차 이주를 시도함으로써 농촌에 정착하려는 의지가 강함을 알 수 있다. ‘도시 출신’의 귀농·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5일(현지)부터 27일까지 페루에서한-중남미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KoLFACI: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의 원예작물 수확 후 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국 사업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훈련은 중남미 8개국에서 수행중인「중남미 원예작물 수확 후 품질관리 선진화 모델 구축」사업 책임자들에게 현지 상황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유통되는 딸기, 바나나, 망고 등의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중남미 수확 후 관리 전문 인력의 역량을 배양하는데 주력했다. 콜파시(KoLFACI)는 현재 중남미 12개 국가를 대상으로 ▲적정 물 관리 시스템 활용을 통한 벼 생산성 향상 실증 ▲카카오 우수 품종 및 GAP 실증 지역네트워크 구축 ▲유기질 및 생물비료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토양 재배환경 개선 ▲중남미 원예작물 수확 후 품질관리 선진화 모델 구축 ▲중남미 토양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중
(반려동물뉴스(CABN))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하계 자급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2018년도 춘파용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를 신청 받아 파종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축협·낙협),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 도(연합)지회, 낙(육)우회, 축산계 등)에 10월 27일(금)까지 신청하면 내년 2~3월 중에 종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입종의 평균 단가는 2016년 기준 약 19,000원으로 전년도 2015년 17,500원과 비교해 약 8.5% 증가했다. 앞으로도 수입종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 전망이어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재배 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평옥'은 건물수량이 ha당 약 20톤으로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약 15%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하다. 수확기(황숙기) 이후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1)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고, 수입종에 비해 가격도 38∼54% 정도 저렴2)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재배면적이 1만2천ha 정도로 젖소를 기르는 낙농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인천 강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8일 문을 연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서울 강화지역의 백제(서울 풍납동 토성), 고려(강화도성), 조선(경복궁) 등의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 사업과 함께 수도권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 연구와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개소를 기념하여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인 ‘수도권 문화유적 조사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시작으로 5개 주제별 문화유적 조사연구 현황과 쟁점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서울풍납동 토성 등 수도권 백제 한성기 도성유적에 대한 ▲ 백제 한성기 유적 조사연구의 쟁점과 과제(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남한지역 고구려유적의 분포특징과 관방(關防)유적, 고분에 대한 구조와 연대를 살펴본 ▲ 남한지역 고구려유적 조사연구의 현황과 전망(최종택,
(반려동물뉴스(CABN))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 문무왕 14년(674년)에 세워진 동궁과 주요 관청이 있었던 곳으로, 1975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 의해 처음 조사되었다. 첫 조사 당시 인공 연못, 섬, 동궁 관련 건물지 일부가 발굴되었으며, 3만 여점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07년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대형건물지군, 담장, 배수로, 우물 등 동궁 관련 시설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2007년 이전에 출토된 것과 동일한 종류의 기와와 벽돌, 토기류 등의 유물들도 계속 출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구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세식 화장실 유구이다. 이 유구는 화장실 건물 내에 변기시설, 오물 배수시설까지 함께 발굴된 신라 왕궁의 화장실 유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실 유구는 초석건물지 내에 변기가 있고, 변기를 통해 나온 오물이 잘 배출되어 나갈 수 있도록 점차 기울어지게 설계된 암거(暗渠)시설까지 갖춘 복합 변기형 석조물이 있는 구조이다. 변기형 석조 구조물은 양 다리를 딛고 쪼그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조경 전문가 양성과 전통조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MOU)을 26일 오후 1시 50분 한국도로공사수목원(전북 전주시)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문화재 분야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목원(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전통조경분야의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전통 조경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 학생 전문가 인적교류,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답사 지원, ▲ 상호 특강 개최와 자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통문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200과 3,576종의 식물을 보유한 대규모 수목원을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협약은 생활문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전통조경 분야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도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