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 쇼핑몰에서 7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K-Vegetarian Food Show」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싱가포르는 전체 인구의 11%가 채식주의자로 추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민족의 요리가 발달된 특성이 있어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 수출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aT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텔의 「Hello Korea 2017 Fair」와 연계하여 TV와 신문광고, 싱텔 고객 대상 이메일 발송 등을 통한 사전홍보를 진행하였고, 행사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해시태그를 사용한 포토 프레임 사진 올리기 행사를 진행하여 현지에서는 아직 생소한 한국 베지테리언 식품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도라지배즙, 채식라면, 쌀과자, 우리밀 초코파이 등을 많이 구매하였으며, 신선 농산물 중에는 기존에 수출되던 사과, 배 이외에도 aT의 미래클 프로젝트 품목의 하나로 가격이 높은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10월 14일(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 안심 먹거리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한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 ‘로컬 프렌즈(Local Friends)’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로컬푸드 청년 서포터즈는 로컬푸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을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참신한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특히, 이번 로컬 프렌즈의 활동은 제공 상품을 체험하거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기존의 일반적인 미션수행 형식과 달리, 서포터즈가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자율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교류의 시간, 서포터즈의 홍보 효과 제고를 위한 로컬푸드 관련 교육, 그리고 SNS 홍보 전략 강의 등이 이루어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로컬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수강한 홍보 전략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로컬푸드를 다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함께 활동 의지를
(반려동물뉴스(CABN)) 돈을 만드는 데는 여러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위변조 방지기술이 허술하면 ‘가짜 화폐(위폐)’가 나돌기 쉽다. 하지만 여느 산업 현장에서 그렇듯 이런 기술들을 축적, 발전시키고 전수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기업들이 ‘명장’이나 ‘명인’제도를 만들어 현장 기술인력의 사기를 북돋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사장은 창립 66주년 기념식에서 13명의 조폐 장인(조폐기술요원)에 인증서 및 휘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조폐기술요원은 최고 등급인 명인(名人, Master) 3명, 그 다음 등급의 명장(名匠, Expert) 3명, 명수(名手, Adept) 7명 등이다. 이들은 화폐 디자인·조각, 인쇄, 주화, 제지, ID, 보전기술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다. 특히‘86 아시안 게임 기념주화’,‘88 올림픽 기념주화 및 기념메달’ 등의 극인(주화나 메달의 문양을 압인하는 앞뒷면의 금형)을 조각하고 귀금속 주화 테두리 문자각인 장치를 개발, 실용신안특허도 취득한 화폐본부 조승만 차장은 명수에서 일약 최고 단계인 명인에 올랐다. 위변조 방지기술 등 핵심 조폐기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한 국내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기념품 플리마켓’을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명동관광정보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선물하기 좋은 날, 선물사기 좋은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및 전국 박물관 기념품샵에 입점 판매중인 우수 기념품 등이 평균 10% 할인되어 판매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다가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홍보대사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 및 인기 TV 토크쇼 ‘비정상 회담’에 출연중인 다리오 리(독일),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등이 행사장을 찾아 관광기념품 홍보에 힘을 보탠다. 한국관광공사 안득표 인프라전략팀장은 “최근 관광기념품 시장의 영역은 매우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패션 의류, 화장품, 가공식품 등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에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 12월 2개월간 부산에서 순천까지 남해안을 누비며 코리아둘레길을 함께 만들어나갈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동안 동ㆍ서ㆍ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들을 연결하여 구축될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전으로 ‘평화, 만남, 치유, 상생’의 가치구현을 목표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즐겨찾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길로 관광브랜드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사업 및 걷기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하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오는 17일(화)부터 26일(목)까지 참가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kmonitoring@naver.com)로 지원하면 10월 30일(월) 공식페이스북(facebook.com/koreadullegil)을 통해 모니터링단 30명을 발표한다. 모니터링단은 걷기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며, 블로그와 S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관광공사는 17일(화) 오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환동해 권역의 크루즈관광 활성화 및 새로운 항로 개척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환동해 크루즈관광 발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뿐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해외 크루즈 전문가들이 연사 및 패널로 대거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참가기관에는 로얄캐리비안, 프린세스크루즈 등 국제선사, 러시아 연해주 정부 및 블라디보스톡 크루즈터미널, 일본 이시카와현, 교토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1부에서는 ‘환동해 크루즈관광 인프라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니콜라오스 안탈리스 로얄캐리비안 중국·북동아시아 부사장, 발레리 나고르니 블라디보스톡 크루즈 터미널 사장, 쿠보 미츠오 일본 이시카와현 항만활용추진실 차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이경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폴얀스키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이 패널로 참가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환동해 크루즈관광 시장 동향 및 전망’ 이라는 주제로 사에 이치이카와 프린세
(반려동물뉴스(CABN)) 휠체어를 탄 주민도 채소를 가꿀 수 있는 힐링 텃밭과 장애인이나 노인들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놀이터와 운동시설을 갖춘 『무장애 힐링공원』이 설치된 아파트단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입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텃밭을 가꾸고,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이 설치된 공공임대아파트 ‘위례 포레샤인’가 완공돼 10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이같은 『무장애 힐링 공원』이 조성된 ‘위례 포레샤인’ 아파트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관리하는 2,200세대 규모의 100% 공공임대아파트 단지로 주거약자(만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가구가 235세대(10.7%)로 주거약자의 거주비율이 타 단지보다 높다. 이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휠체어 이용자도 가꿀 수 있는 힐링텃밭 정원을 조성하는 한편,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탈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와 노약자를 위한 운동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고 이들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입주민 간의 소통과 힐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무장애 힐링공원’을 단지 내에 조성했다. 2,057㎡규모의 이 무장
(반려동물뉴스(CABN))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되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이 출원되었으나,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연평균 40건이 출원되어, 지난 7년간 출원대비 최근 3년간 출원건수가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0건(37.6%), ▲집진 기술이 59건(18.7%), ▲측정 기술이 27건(8.5%), ▲저감 기술이 111건(35.2%)이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LG전자(LG ELECTRONICS),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포스코(POSCO) 등의 국내기업과 샤프(SHARP), 태평양 시멘트(TAIHEIYO CEMENT), 도레이(TORAY INDUSTRIES)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많았고, 그 외 BASF(바스프), 보쉬(BSH BOSCH), 지멘스(SIEMENS) 등의 독일 기업이 상위 출원기업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미세먼지 관련 기술은 상위 출원기업의 출원이 34건(10.5%)에 불과하고, 중소기업, 개인, 연구소, 학교 등의 출
(반려동물뉴스(CABN))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기기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함으로써, 액정 디스플레이에 비해 응답속도가 빠르고 풍부한 색감과 높은 명암비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용자는 보다 현실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증강현실용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게임, 광고, 교육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출원이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가상·증강현실용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출원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관련 출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도별 출원 현황을 보면, 2014년 240건, 2015년 263건, 2016년 439건으로, 2014년을 기점으로 가상·증강현실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한 출원 건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가상·증강현실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분야 출원이 최근에 증가한 이유는, 가상·증강현실 기기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해상도와 응답속도, 활용성, 착용감, 가격 등 다양한 조건들의 발전이 요구되고 있는데,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실감나는 영상을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문화재 보존처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2017년 2차 生生 보존처리 Day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 유성구 문지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비롯하여 보물 제597호 토기 융기문 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 CT(컴퓨터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번 행사가 과학의 힘으로 병든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보존처리 현장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문화재 보존에 관한 신뢰감을 부여하는 한편,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 30분까지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축조의례와 월성해자 목간’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는 한국목간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롭게 출토된 월성해자 목간의 현황과 그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조사 담당자를 비롯하여 한국학자 7명, 중국학자와 일본학자 각각 2명 등 전체 11명이 기조강연과 발표를 맡았고, 이들 발표에 대한 논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9일 1부 발표에서는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인 ‘월성과 해자 출토 목간의 의미’를 시작으로 하여 ‘월성 및 해자 발굴의 성과와 목간 판독’을 주제로 관련 연구들의 조사 성과와 새로이 출토된 해자 목간을 소개하고, 기존 월성 목간의 연구 현황과 새롭게 출토된 목간의 의미와 판독안을 논의한다. 20일 발표에서는 먼저 2부 ‘중국 도성의 축조의례와 저습지 출토 자료’를 주제로 중국 무한대학의 양후아(楊) 교수가 발표, 도성이나 지방 성읍 축조의 택일(擇日)에서 축성(築城)까지의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충남 태안군 당암포 해역에서 17일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당암포 해역 수중유적은 지난해 문화재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이 공조 수사한 도굴사건으로 그 존재가 알려졌으며, 작년 12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시행한 긴급탐사에서 청자접시 등 다량의 유물이 발견되어 학술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태안(泰安)은 태평하여 안락하다는 뜻과 달리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특히, 고려와 조선 시대 세곡을 나르던 조운선의 무덤으로 유명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조 4년(1392년)부터 세조 1년(1455년)에 이르는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박이 태안 안흥량(安興梁)에서 침몰했다. 이런 기록을 뒷받침하듯 태안에서는 2007년부터 고려 시대 태안선과 마도1.2.3호선,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2015)이 잇달아 발견되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암포 해역 수중유적은 육지와 안면도를 나누는 안면운하의 시작점인 천수만 해역에 자리하고 있다. 안면도는 원래 안면곶(安眠串)으로 불렸으며, 곡식을 운반하던 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해 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