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뉴스(CABN))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복지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주민 복지사업을 가장 잘한 자치구는 구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센티브) 평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복지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7억을 인센티브로 걸었다. 그 결과 매년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친 구로구가 5년간 9억8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구는 희망일자리, 찾아가는 복지, 여성·보육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영등포구, 서대문구, 동작구, 은평구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자치구는 9억7천만원, 8억2천만원, 7억6천만원, 7억4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반면 복지사업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여성·보육뿐만 아니라 희망일자리 분야에서 ‘0원’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복지사업도 8천만원(2013년 3천만원, 2015년 5천만원)을 타내는 데 그쳤다. 이어 종로구(1억), 용산구(1억1천만원), 서초구(1억3천만원), 송파구(1억6천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 평가는 ▲찾아가
(반려동물뉴스(CABN)) 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주양육자 8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장은정 소장은 인형극 ‘빨간 모자’를 통해 성폭력 위기상황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아동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세종 스마트쉼센터’관계자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이날 교육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동안 ▲아동인권교육 ▲경제교육 ▲구강교육 ▲영양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우리나라 농업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세계적인 육종학자 고(故) 우장춘 박사의 유품을 한데 모아 영구 보존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초대원장이자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우장춘 박사 유품을 국가기록원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8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경기도 성남)에서 가졌다. 우장춘 박사 유품은 나팔꽃 조사기록장, 나팔꽃 표본, 연구노트, 일본 고서, 문화포장증과 관련 사진 등 총 713점이다. 또한 나팔꽃을 조사한 교배기록장(1935) 등 26권에 달하며 나팔꽃 표본은 압화판 등 17종 630장, 사진 등 3종 14장이다. 연구노트는 나팔꽃(Pharbitis Hap) 등 13권, 일본 고서는 기순회잡지 제2호(明治36년12월) 등 14권이다. 그리고 문화포장증과 관련 사진(장례식 사진 등) 4종 15장이 있다. 이 유품을 후손에게 길이 물려주기 위해 온도와 습도가 알맞게 유지되는 국가기록원에 전달한다. 특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장춘 박사 연구업적과 정신을 기리고자 유품을 찾아 한데 모으기로 결정했다. 2014년부터 수소문 등 여러 방법으로 우 박사의 장남 스나가 모토하루(須永元春
(반려동물뉴스(CABN)) 문화재청은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경기도청사 구관, 경기도지사 구 관사, 김 골롬바와 아녜스 자매(석고상)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등록문화재 제687호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는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사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3·1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독립 운동가들을 도왔던 앨버트 테일러(Albert W. Taylor)가 1923년에 지어서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당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살았던 가옥이다. 총면적 624㎡에 이르는 붉은 벽돌의 장방형(사각형) 평면을 가진 저택(2층)으로 건축적 가치도 있다. 딜쿠샤(DILKUSHA)는 인도의 딜쿠샤 궁전에서 따와 작명한 힌디어로 ‘이상향.기쁨’의 뜻을 담고 있으며 저택 초석에 새겨져 있는 이 건물의 별칭이다. 특히, 이 건물은 2016년 2월 26일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딜쿠샤)’의 보존을 위하여 기획재정부.문화재청.서울특별시.종로구청이 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문화재 복원과 활용에 상호 협력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 건물은 앞으로 독립운동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
(반려동물뉴스(CABN))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는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8월8일(화) 오후3시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인천사랑 태극기달기 실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원영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였으며,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와 대형태극기 입장, 태극기 의상을 입은 태극기 물결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실천대회 개막행사로 독도가수 서희의 나라사랑 공연과 제3군 사령부 의장대의 시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태극기와 자동차용 태극기, 태극부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되었다. 이정희 회장은 “태극기는 위기와 기회, 슬픔과 기쁨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고, 응집과 웅비의 원동력이자 표상이 되어왔다. 이제 태극기가 담고 있는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정신을 발현하는 우리의 작은 나라사랑 실천과 태극기 달기 실천이 모아질 때 민족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극기 달기운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15 광복절까지 인천지역 10개 군구지회별로 전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이라는 부처의 새로운 비전을 널리 알리고,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거꾸로 세계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6월 19일 있었던 장관 취임식에서 ‘거꾸로 세계지도’를 내걸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바다를 중심으로 배치한 세계지도를 바라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다에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관 임명장 수여식(6.16) 시 문재인 대통령도 “막혀 있는 대륙 대신 우선 바다로 향하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미래 비전”이라고 언급하며, ‘거꾸로 세계지도’의 필요성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거꾸로 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라는 부제 하에 ‘거꾸로 세계지도’ 550부를 제작하여 8일부터 국회·중앙부처·지자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거꾸로 세계지도’는 북반구를 아래쪽 남반구를 위쪽으로 배치하여 제작한 지도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넓은 태평양이 지도 중심에 펼쳐져 바닷길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진취적인 해양정책을 담았다. 기존의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핀란드 현지(라플란드대학 북극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극지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북극권)’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석·박사 과정) 5명을 7일(월)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극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인 동시에, 풍부한 광물·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항경제성이 높은 단거리 항로로도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극지 관련 국제 협의 시 국익을 확보하고 국가 간 협력을 주도할 극지 전문가를 양성·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관련분야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극지정책을 이끌어 갈 미래 극지인재를 양성하고자 작년부터 극지권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극지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남극, 북극 각 1회)을 진행해 왔다. 국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중 프로그램 당 5명씩을 각각 선발하여 극지권의 주요 대학과 협력하여 남·북극 정책, 자연과학, 사회문화, 경제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반려동물뉴스(CABN)) 충북인재양성재단은 8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미래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참가자들 모두가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갈 미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력 체험활동과 리더십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관계형성과 협동심 및 팀웍 강화를 위한 ‘명랑 운동회’, ‘협동 도미노’, ‘에코 스태킹’, ‘팀 미션활동’ 등이며, 창의력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한 ‘두뇌개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김진홍 교수의 ‘진로설정과 표현’을 주제로 리더십 강의가 있으며, ‘행복을 더하는 진로와 청소년 경제’라는 최상숙 강사의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선·후배 간 화합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등 미래지도자로서의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8월 7일(월)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공고를 했으며, 접수는 8월 21일(월)부터 30일(수)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재단, 부산항만공사, 뉴시스와 함께 추진하는 ‘제9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 9일(수) 오전 10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해양영토를 직접 돌아보며 주권의식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 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장정은 ‘우리는 한배를 탔다 : 미래를 향한 위대한 항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대학생 170여 명과 인솔강사, 안전요원 등 30여 명을 포함하여 총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9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도약팀’과 ‘희망팀’ 2개 팀으로 나뉘어 16일(수)까지 7박 8일간의 여정을 떠난다. ‘도약팀’은 서해를 중심으로 백령도?완도?마라도 등 우리나라 끝단에 위치한 섬들과 군산.여수.부산 등 해양도시를 탐방하고, ‘희망팀’은 동해를
(반려동물뉴스(CABN))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 등재인물로 연구원 7명이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는 1899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인명(관리)기관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후즈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다. 매년 정치·경제·사회·과학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 5만 명을 선정하며 다음 해 인명사전 등재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는 ‘알버트 넬슨 평생 업적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원 7인은 생명공학과(5인)와 연근해자원과(1인), 제주수산연구소(1인) 소속으로 수산생명공학·수산양식·어류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으며, 6인은 ‘2017 알버트 넬슨 평생 업적 공로상’ 수상자로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생명공학과는 김영옥 박사 등 5명의 연구원이 알버트 넬슨 상을 동시 수상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수산생명공학을 선도하는
(반려동물뉴스(CABN)) 공동주택의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부에서의 흡연에 따른 층간 담배연기 갈등이 줄어들고,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모든 의사결정에 전자투표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피해 방지’,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입주민 의사결정시 전자투표 가능 명확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 이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8월 9일 공포했다. 공동주택의 계단, 복도, 승강기 등 공용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 대책은 금연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법에 마련되어 있으나, 공동주택의 발코니, 화장실 등 세대 내부에서의 흡연에 따른 간접 피해에 대해서는 사적 영역이라는 이유로 제도적 대책 마련이 어려웠다. 이에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법률인 공동주택관리법에 세대 내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 대책을 규정하여 실내 간접흡연에 대해 보다 실효적으로 계도하고 홍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교통부는 2015년 9월 이후 사업 계획 승인 신청을 통해 새롭게 짓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세대에서 발생되는 냄새나 연기가 다른 세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는 철도종사자에 대한 음주제한 기준과 처벌을 강화하고 여객열차에서의 금지행위에 술이나 약물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는 행위를 추가로 신설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철도안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8월 9일 공포(시행: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시행한다고 밝혔다. 열차 안전운행의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운전업무·관제업무·여객승무 종사자에 대하여 음주제한 기준을 현재 혈중 알코올농도 0.03% 이상에서 0.02% 이상으로 강화하고, 철도종사자가 음주제한 기준 초과 시 처벌수준을 현행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여객열차에서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여객의 안전에 위해를 주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신설하고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로 벌금형의 처벌기준을 마련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철도안전법 개정은 항공과 함께 여객을 운송하는 주요한 교통수단인 철도에서 운전업무 및 관제업무 등에 종사하는 철도종사자에 대해서 음주위반 기준을 강화하여 철도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뉴스(CABN)) 국토교통부는 모든 광역철도 역사(驛舍)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을 2017년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설치는 2015년에 광역철도 139개역에 총사업비 5,709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2017년 7월말 기준 도농역(경의중앙선), 송도역(수인선) 등 25역을 설치하였고, 나머지 114역도 계획대로 설치 중에 있다. 도시철도는 미설치되었던 부산·대구·광주시가 설치를 완료하였고, 서울9호선(1역)도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7년 말까지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되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승객의 선로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고, 승강장의 먼지·소음이 감소되는 등 승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일 안산선 중앙역(지하철 4호선)에서 승객 투신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5년간(2012년 ~ 2016년) 총 25건의 승객 추락·투신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승객의 선로 추락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승객의 추락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반려동물뉴스(CABN)) 제11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가 8월.8일(화)~8월17일(목)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 회의에 유의상 국제표기명칭 대사를 단장으로, 외교부,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조사원, 동북아역사재단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지명표준화회의(UNCSGN: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Standardization of Geographical Names)는 각국의 지명 표준화 정책 및 지명 표기법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 5년마다 개최된다. 우리 대표단은 1992년 제6차 유엔지명표준화회의에서 처음으로 동해 표기 문제를 제기한 이후 지속적으로 양측이 합의시까지 잠정적으로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할 것을 주장해 왔으며, 이번에도 동해와 일본해가 병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우리 대표단은 우리나라 지명의 제정·관리 및 국가지명위원회 운영 실적, 해양지명표준화 편람 개정판 발간 등을 내용으로 한 한국의 국가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의 지명표준화에 대한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뉴스(CABN)) 앞으로 지자체에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국토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인구(120만 명, 현 인구 47만 명)를 적어도 30만 명 이상 감축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로 통보했다. 국토정책위원회 심의(2017. 7. 26.∼8. 4.)를 거쳐 확정된 이번 평가 결과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수정 반영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 6월 생활권별 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 계획인구 등을 담은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국토부로 보내 국토계획평가를 요청했다. 평가 결과, 평택시가 제시한 목표 인구 120만 명(연평균 인구증가율 4.7% 수준)은 최근 5년간 평택시 인구증가율이 1.98%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개발 사업으로 인한 유입 인구 산정기준의 오류(관련 기준보다 높은 평택시 기준 적용), 구상 수준의 개발 사업까지 포함하는 등 산정 방식의 일부 오류가 과다 산정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국토부는 최근 지자체로 하여금 정밀한 도시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