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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물렸잖아요?” 사고는 그다음일 수 있다…엘리베이터 20cm 앞까지 달려온 반려견

문 열리자 짖으며 뛰어나온 반려견…“물지 않았다”는 말이 면죄부 될 수 없어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 물렸잖아요.” 반려견 보호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말 가운데 하나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물지 않았다는 사실이 앞으로도 물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될 수 없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위험한 상황까지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한 경험담이 반려견 보호자의 안전관리와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경험담에 따르면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60대 남성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다. 그 순간 짖는 소리와 함께 작은 반려견 한 마리가 밖으로 뛰어나왔다. 남성과 반려견 사이의 거리는 불과 20~30cm. 다행히 물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끈 것은 이후 보호자의 대응이었다. 놀란 남성이 “미안하다는 말 안 해요?”라는 취지로 항의하자 보호자가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 물렸잖아요”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안 물렸잖아요”…하지만 다음에도 안 문다는 보장은 없다. 여기서 반드시 짚어야 할 문제가 있다. 반려견은 기계가 아니다. 평소 온순한 반려견도 낯선 사람이나 다른

안내견 로젤의 이야기를 단순히 ‘충성스러운 개가 사람을 구한 영웅담’으로만 기억해도 될까?

영웅담 너머의 안내견 로젤…1,463개 계단에서 증명된 ‘신뢰와 재난 대비’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안내견 로젤의 이야기를 단순히 ‘충성스러운 개가 사람을 구한 영웅담’으로만 기억해도 될까? 유튜브 채널 ‘최경선 박사의 강사모TV’가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살아남은 시각장애인 마이클 힝슨과 안내견 로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의 안전과 안내견·보호자 사이의 상호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명했다. 이번 영상의 제목은 “손잡이를 놓지 마세요”…안내견 로젤(래브라도리트리버)은 1,463개 계단을 내려가 보호자를 살렸다. 당시 마이클은 세계무역센터 북쪽 타워 78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의 책상 아래에는 노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안내견 로젤이 평소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충격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고 유리와 파편이 떨어졌다. 연기와 먼지, 비명과 경보음이 건물 내부를 뒤덮었다. 앞을 볼 수 없는 마이클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손에 쥔 안내견 손잡이와 그 끝에서 느껴지는 로젤의 움직임이었다. “로젤, 앞으로.” 마이클의 지시에 따라 로젤은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두 존재 앞에는 1,463개의 계단이 놓여 있었다. 로젤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무작정 달리지 않았다. 마이

반려생활 정보와 공감을 담은 ‘오늘의 멍딜 SHOW’, 성공적 마무리

위드애니멀·강사모 공식카페 함께한 ‘오늘의 멍딜 SHOW’ 뜨거운 반응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인과 함께 웃고, 공감하고, 더 나은 반려생활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형 방송 ‘오늘의 멍딜 SHOW’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방송은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식을 넘어, 반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보호자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기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실속 있는 추천 상품은 물론, 보호자의 시선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공감 어린 이야기가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무조건 판매”가 아닌, 반려가족의 삶 속에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참여한 시청자들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반려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며 방송을 함께 만들어갔다. 단순한 소비를 유도하는 시간이 아니라, 반려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위드애니멀 고영두 대표는 이번 방송에 대해 “반려인과 함께 웃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방송이었다. 앞

대전 봉봉이 사건 파장, 보호자 “반려견 봉봉이, 집 마당서 불법 침입한 개장수 트럭에 실려 갔다”… 보호자 직접 통화, 대전 반려견 사건 파장(개장수 주거지 불법 침입 사건)

대전 반려견 봉봉이 사건… 보호자가 직접 털어놓은 그날, “우리 집 마당에서 사라졌습니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대전 대덕구에서 반려견 ‘봉봉이’의 이송 및 이후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금일 보호자 이종우씨를 인터뷰 했다. 오늘 보호자 측과 직접 통화한 결과, 보호자 측은 “자택 마당에 있던 봉봉이가 외부인에 의해 트럭에 실려 이동됐고, 관련 장면이 CCTV에 촬영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보호자에 따르면 봉봉이는 2021년 8월생, 4살 암컷 반려견이다. 보호자는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했고, 이후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보호자 측은 이번 일이 인근 다른 집 반려견을 데려가려던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호자는 “원래 다른 집 개를 데려가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봉봉이를 잘못 데려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보호자 측 주장으로, 객관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호자 측은 이후 봉봉이가 사망했다는 취지의 말을 전달받았다고도 주장했다. 보호자는 “장례를 위해 시신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이후 연락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불법침입하여 개를 데려간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이루어지지 않고 회피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려견 봉봉이는 생후 약 두 달 때

번식장을 키운 커뮤니티? 그 안에서 강퇴당한 사람이 만든 ‘새 강사모’ NAVER 2개의 강사모 커뮤니티?

한국 반려문화의 전환점… ‘윤리적 강사모’의 서막이 열렸다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며 ‘반려문화의 성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뿌리가 어떻게 서로 다른 두 방향으로 나뉘게 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밝혀진 것처럼, 하나는 대규모 분양 게시글로 번식 산업을 키운 네이버 카페 ‘강사모 도그팔자’, 또 하나는 생명존중을 핵심 가치로 2019년 새롭게 출발한 ‘강사모 공식카페’다. 두 커뮤니티는 이름은 같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고 지금은 완전히 대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 과정에서 많은 반려인들은 “강사모가 두 개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검색 시 가장 먼저 노출되는 도그팔자 카페가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 어 일반 소비자들이 상업적 구조를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려동물 문화 전문가들은 이를 “반려 커뮤니티의 상업화가 만든 대표적 부작용”으로 분석한다. 한 반려동물 정책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커뮤니티는 본래 정보 공유와 교육, 연대의 공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십만 건의 ‘분양 게시글’이 커뮤니티의 핵심이 되면서 번

3번의 포기, 한 번의 사명… 자극 아닌 교감, 기술 아닌 신뢰… 새로운 반려문화의 시작

“부정강화 훈련은 끝났다” 반려동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남자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초등학교 시절, 애견센터를 드나들며 강아지의 똥을 치우던 한 소년이 있었다. 세 번의 포기 끝에 그는 결국 다시 강아지 곁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IPECI)의 원장으로서 한국 반려문화의 윤리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IT 전문가이자 반려동물 교육문화 혁신가 최경선 박사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MIS)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경선 원장은‘Virtual Community(가상공동체)’를 연구하며 IT 산업의 중심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그의 인생을 바꾼 건 기술이 아닌 ‘한 마리의 강아지’였다. 2010년 펫샵을 운영하던 그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눈이 곪은 채 새끼를 낳고 젖을 물리는 6년 된 말티즈 노견을 마주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이 얼마나 부패하고 비윤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요.” 그는 그날 이후 ‘부정강화 훈련’을 거부하고, ‘신뢰와 교감 중심의 반려견 교육철학’을 세웠다. 그리고 외로운 싸움 끝에 ‘강사모 공식카페’를 2019년 설립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대기업의 프로젝트

강아지인데 경비도? 복서, 반려견 그 이상의 존재

‘충성심·지능·체력’ 삼박자 갖춘 복서, 나와 잘 맞을까?

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최근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복서(Boxer) 견종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인한 외모와 더불어 깊은 충성심, 가족 친화적 성격을 겸비한 복서는 중대형견 중에서도 반려와 경비 양쪽에 적합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복서가 충분한 활동량과 체계적인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책임감 있는 견종’임을 강조한다. 복서는 19세기 독일에서 멧돼지 사냥개인 불렌바이저와 영국 불독의 교배를 통해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사냥견으로 활용됐으나, 이후 군견, 경찰견, 안내견, 경비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복서는 근육질이면서도 균형 잡힌 정사각형 체형을 가진 중대형견으로, 수컷은 58~63cm, 암컷은 54~59cm의 체고를 가진다. 체중은 24~32kg로 활동성이 높으며, 짧고 밀착된 털과 강한 아래턱, 네모난 얼굴이 특징이다. 단모이기 때문에 털관리는 수월한 편이다. 복서는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으로 유명하다. 지능이 높아 훈련 적응력이 뛰어나며,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회성이 강한 견종이다. 다만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노약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