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합동으로 월동 상태의 모기알을 채집해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흰줄숲모기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내 숲, 공원 등 흰줄숲모기 발생이 예상되는 21개 지점에서 부식토, 고인물 등 총 102건을 채집해 성충으로 부화시킨 결과 6건에서 56마리의 흰줄숲모기가 확인됐다.흰줄숲모기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과 같은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로, 이번에 성충으로 부화시킨 56마리의 흰줄숲모기 체내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서울시 관계자는 "흰줄숲모기가 부화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환경 정비를 통해 유충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충구제제 등을 통한 방제작업을 병행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감염병 매개모기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오는 22일과 25일, 2일간 25개 자치구 전체 현장방역 요원 역량강화 실무교육 및 공원, 숲, 유수지와 빗물펌프장, 주택가 정화조 등 주요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실습교육도 실시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고슴도치를 통해 옮긴 것으로 추정되는 살모넬라균(살모넬라 티렌)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살모넬라 티렌(Tilene)은 고슴도치가 주 감염원인 식중독균으로,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 수인성질환과 연구팀은 2013년 4월 19일 심한 설사로 경북 안동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은 10세 소녀를 국내 첫 살모넬라 티렌 환자로 지목했다. 첫 환자는 치료 받은 지 3일 후 회복됐다. 두 번째 환자는 첫 환자 발생 사흘 뒤인 22일에 같은 병원을 방문한 78세 여성이었다. 이 환자는 특별한 임상 증상이 없었으며 정기적인 건강 진단을 위해 병원에 왔다가 살모넬라 티렌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연구팀은 최근 발표(대한임상미생물학회 영문 학술지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된 논문에서 "두 환자는 가족이 아니었고, 둘 사이에 특별한 연결고리가 없었다"며 "둘 다 고슴도치를 키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살모넬라 티렌은 고슴도치로부터 사람에게 옮겨지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 소의 장이나 닭고기 등 가축에서도 검
다음(daum) 반려동물 카페 '강사모'와 고양시캣팜협의회가 주최하고 펫프렌즈가 주관한 '멍멍아! 고양이를 부탁해'가 지난 16일(토),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Cat Zone'과 'Dog Zone'으로 구분돼 열렸다.Cat Zone에서는 ▲ 고양이 세미나 ▲ 고양이 마약간식 특별전 ▲ 작가와의 만남 ▲ 연예인 기증품 경매전 ▲ 연예인 일일 판매 등이 열렸으며, Dog Zone에서는 ▲ 반려동물 행동특강 ▲ 유기견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 ▲ 강사모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에 최고급 펫 호텔이 등장했다. 지난 3월 1일 문을 연 '리젠트마린'은 본격적인 펫 호텔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시 서부두 2길에 위치한 리젠트마린은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청결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펫 호텔 내에는 적외선 드라이룸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찰용 CCTV, 애견을 위한 TV채널, 놀이방 등이 운영되며, 객실은 위생 알콜로 소독해 24시간 청결을 유지한다.특히 목욕 용품으로 최상의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 등을 사용해 반려동물 위생에 신경썼으며, 사료·간식으로 수제간식 등이 비치되어 있다.펫 호텔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로, 사전 예약시 운영시간 외 입·퇴실이 가능하다.한편 리젠트마린은 오픈을 기념해 다음(daum) 반려동물 카페 강사모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닷컴이 유기동물에게 사료를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은 롯데닷컴 애완/반려동물 카테고리에서 상품 구매 후,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페이지에 '내가 기억하는 동물과의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유기동물에게 전달할 사료가 누적돼 기부된다.해당 페이지는 롯데닷컴에서 사랑의 온도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이 많아질수록 온도계가 오르고, 댓글 30개당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1포대가 적립된다.행사 기간 내 애완/반려동물 카테고리 상품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매 1건당 최대 10개의 댓글을 남길 수 있다.누적된 사료는 이벤트 종료 후, 약 3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롯데닷컴 김흥태 생활팀장은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은 평소 유기동물을 돕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봉사활동이 힘들었던 고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도움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동물을 위해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이 4월 23일(토) 안양에 위치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금일 행사를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면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 달리기(50m 경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장애물 시범)ㆍ디스크 도그(Disc Dog, 원반던지기) 등 스포츠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교실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미용 코너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코너 ●반려동물 예절교실 코너 ●반려동물 사료ㆍ간식ㆍ용품 마켓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있으며, 업체 관계자들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마이홈 토크쇼 타임테이블에서는 5월 6일(금)에 이웅종 교수의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daum) 반려동물 카페 '강사모'는 오는 29일(금) 오후 2시, 대구 중구 명덕로 더펫샵 내당점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문화교실에는 삼화플러스, AOS, JBC, 애니수에서 사료와 반려동물 소취제, 음료수 등을 후원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강사모가 진행하는 최초의 전국 투어 행사로 올해 강사모가 추진하는 SHARE 캠페인의 일환이다. 주요 행사로는 ▲ 반려동물 문화교실 소개 ▲ 반려견 상식 퀴즈 ▲ 반려견 건강 달리기 ▲ 반려견 행동 상담 등이 마련됐다.특히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인 권혁필 훈련사가 참여해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진행된다. 강사모 최경선 대표는 "이번 문화교실은 전국 각지에 있는 강사모 회원들과 소통 확대를 위해 준비했다"며,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를 돌며 회원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강사모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UM강사모에서 4월 16일(토)에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길고양이 치료비와 오!묘한 공작소 쉘터 운영 기금 마련에 목적이 있다.본 행사에는 크레옹팝의 엘린양이 직접 참여하여 도움을 준다고 오!묘한 공작소 서주연 대표는 전했다. 이 행사에는 내츄럴발란스, 드림펫, 하성일렉트로닉, 퓨리나, ANF, 애니수, 길냥이키츠, 오드리, 오마이도기, 개밥그릇, 베니캣, 캣블러썸, 누이컴퍼니, 리틀보이사이언, 고사모, 이큐이브리엄, 부뚜막고양이, 용자오빠등의 업체들이 참가 한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용품 종합박람회인 "2016 제19회 코리아펫쇼(KOPET2016 spring)" 가 10일 양재동 aT Center에서 폐막됐다.이번 봄 시즌 전시회는 사료, 간식, 애견패션, 미용도구, 하우스, 액세서리, 동물약품, 관련설비 등 각종 애완용품 및 관련단체, 애완동물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대학, 쇼핑몰, 웹사이트 등이 참가해 반려동물 용품과 시설 등을 선보였다.
서울시가 동물보호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4월부터 격주 주말마다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4월 9일(토)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유기동물 입양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유기동물 입양행사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과의 산책 등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하절기인 6월~8월까지는 무더위로 행사 시간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로 조정한다.이번 유기동물 입양행사는 2개 동물보호단체가 참여한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에서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넷째 주 토요일에는 '팅커벨'이 반려동물에게 이름표 달아주기, 유기동물 발생현실과 입양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하며, 입양 전·후 포스터도 전시한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입양행사에 나오는 유기동물들은 시민단체에서 보호하면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까지 했다"며, "유기동물은 막연히 더럽거나 병에 걸렸을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견연맹은 4월 10일(일) '강원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를 춘천 송암레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KKF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 동물과사람이 주최하는 '제2회 강원 펫 페스티벌'와 동시 개최된다는 점에서 애견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회 주요 내빈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광해관리공단 김익환 이사장, 더존IT그루 김용우 회장, 내추럴발란스코리아 김용현 대표이사, 동물과사람 이필현 대표가 참석한다. 또한 도그쇼 심사는 요한 유슬린(핀란드), 타다시 타카하시(일본), 예브게니 쿠플아우스카스(러시아), 캐런 하비(호주) 심사위원이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도그쇼 입상 여부에 따라 'FCI 인터내셔널 뷰티 챔피언' 및 '코리아 챔피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대회를 주최한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에서 도그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도그쇼와 펫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과 동물과사람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춘천시,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이 후원한다.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