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아시아뉴스(Pet Asia News)
오는 8월, 관심사에 맞는 정치 정보를 전달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그래, 이 픽’(Graypick)이 정식 출시된다.
‘3초면 끝. 내 인생을 바꿀 법안, 바로 이 픽!’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뉴스보다 쉽고, SNS보다 빠르게 개인 맞춤형 법안을 추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프리랜서를 위한 근로계약 개선,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삶에 밀접한 정책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이픽’은 특히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정치에 대해 알아가고 싶지만, 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플랫폼 관계자는 “정치 뉴스는 넘쳐나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법안을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출발했다”며, “누구나 3초 만에 이해할 수 있는 AI요약, 관심사 기반 법안 추천, 가벼운 의견 표시 기능을 통해 정치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래, 이 픽’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맞춤형 법안 추천
사용자가 자신의 관심 키워드를 선택하면,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안 중 개인에게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선별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청년 월세 지원법안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안 등은 자취생, 사회초년생,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안으로 소개된다.
2. AI 기반 쉬운 요약
복잡하고 긴 법안 설명 대신, AI가 핵심만 뽑아 3초만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줄로 요약해준다.
3. 논쟁 없는 커뮤니티 구성
이모지 등 가벼운 피드백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정치적 편향 없이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정쟁 없는 건전한 정치 담론 형성을 유도한다.
‘그래, 이 픽(Graypick)’은 정치가 어떻게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서비스 관계자는 “법안 하나가 통과되면 세금, 복지, 주거, 교육, 일자리 등 실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따라서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치 입문자, MZ세대,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등 정책 영향을 직접 받는 시민들이 ‘그래, 이 픽’을 통해 정치에 쉽게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