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림지 주변 풀베기 사업' 추진

  • 등록 2017년08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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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뉴스(CABN))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산림에 식재해 온 조림지 내 어린나무의 생육을 돕기 위해 ‘조림지 주변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지 주변의 잡초목을 제거해 수목의 생육을 돕고 산림 내 심은 어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여 고부가가치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현재 ▲울산대공원 일원 편백나무 6ha, ▲언양읍 송대리 편백나무 조림지 2.5ha, ▲웅촌면 통천리 편백나무 조림지 5.5ha에 대하여 모두베기와 둘레베기 방법으로 풀베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 3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모두베기는 대상지역의 잡초목을 전부 풀베기하는 방식이며, 둘레베기는 조림지역 둘레를 따라 약 1m 정도 빈 공간이 생기도록 풀과 잡목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조림한 어린나무 보다 주변 잡초목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수림의 상태에 따라 모두베기 또는 둘레베기 방식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석유진 기자 whseok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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