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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모든 것이 시가 되어요’ 글꽃숲 글 모음집 발간

(펫아시아뉴스 (PetAsiaNews)) 녹색교육센터는 지난 5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의 글 모음집 ‘모든 것이 시가 되어요’를 발간했다.

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글꽃숲'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 생태 활동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아동의 언어표현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 사업이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활동을 진행하였다.

‘모든 것이 시가 되어요’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개 지역아동센터(꿈터, 비전트리, 시립옥길) 아동 75명이 '글꽃숲'에 쓴 글을 엮어 만들었다. 참가 아동들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6회의 '글꽃숲'을 통해 숲 생태 활동과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숲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주로 자연 속에서 만났던 다양한 생명과 활동 내용을 주제로 삼았다. 이 글 모음집은 총 75편의 글을 담았고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과 고학년(4, 5, 6학년)의 글이 각각 나뉘어 실렸다.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을 담당하는 녹색교육센터 권유정 활동가는 “글 모음집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며든 자연스러움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글 모음집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2007년 설립된 녹색교육센터는 미래세대가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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